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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욥기와 구속역사 2하나님만이 진리이고 기준이시다. 그분이 주신 말씀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기준이 되고 진리가 되는 것이다.
2. 하나님과 사탄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욥 2:1)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 사탄은 동격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대등한 관계에서 하나님과 사탄이 전투를 하거나 전쟁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하나님과 사탄을 오해한 결과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창조주와 피조물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대결의 대상도 아니다. 사탄은 교만하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존재이나 하나님의 심판 하에 있는 존재이다. 그래서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시기하고 질투하나 죽이거나 괴롭히지 못한다. 여기에는 항상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을 고난에 던져 넣을 때는 하나님의 승낙이 있어야 하는데 이 경우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하나는 징계의 경우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바르게 살지 않고 죄악과 벗하며 말씀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경우 하나님은 사탄을 통해 징계하신다.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경우는 연단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의 신앙을 연단하고 성숙하게 하기 위해 연단하신다. 그 방법들 중 하나가 바로 사탄을 통한 연단이다. 성도는 연단을 받아도 겸손과 신앙고백으로 무장하여 지혜롭게 되며 끝까지 인내하게 된다(브루스 월키, 「구약신학」, 1093). 이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회개하고 성숙하도록 하시기 위해 주시는 것들이다. 따라서 성도에게는 이로운 것이다.
3. 하나님이 주신 믿음
욥은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10명의 자녀도 다 잃었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과 명예도 아내도 다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서 ‘욥을 보라 얼마나 위대한 신앙인인가’라고 욥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바로 욥을 중심으로 성경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보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욥의 고난을 통해 계시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믿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어떤 고난이 주어지고 핍박이 주어지고 그 어떤 환경이 주어진다고 해도 그 택한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서 욥은 하나님을 욕하거나 버리지 않았다.
롬 8:35절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고 한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가 있어도 그 택한 자를 버리지 않으신다. 고난 중에 죽게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언약하신 바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셨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스리는 정권에서 우리는 우리를 제거할 수 있는 피조물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더글라스 무, 「로마서」, 1570).
로마서 5장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누구도 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낼 수 없다. 우리는 이 확신과 소망, 위로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다.
4. 세 친구와 하나님
욥의 고난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세 친구는 욥을 위로하지 못했다. 그들은 욥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고, 그 시각을 가지고 욥을 정죄하고 비난했다. 욥의 친구들은 그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겼다. 그래서 욥을 비난하고 정죄했다(욥 8:4; 11:6). 세 친구들의 주장은 인과응보의 방식이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선을 행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방식을 가지고 욥의 고난을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욥이 당하는 고난(벌)은 그가 죄를 지어서 받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틀을 가지고 욥을 코너로 몰고 가려 한다. 그러나 욥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가?
IV. 결론
우리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기준이 될 수 없다. 사람은 스스로의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의 판단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착각이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대로 철학이라는 것은 철학자들의 사상, 그들의 주관적 생각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착각에 빠지게 되면 개인은 물론 한 나라, 국가도 정치 이데올로기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인간의 이성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주장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지식, 진리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다. 하나님만이 진리이고 기준이시다. 그분이 주신 말씀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기준이 되고 진리가 되는 것이다. (*) <저작권자 ⓒ 리폼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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