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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시편과 구속역사 2

시편 2편에 보면 다윗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즉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노래한다

김순정 | 기사입력 2023/10/07 [07:24]

[논문] 시편과 구속역사 2

시편 2편에 보면 다윗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즉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노래한다

김순정 | 입력 : 2023/10/07 [07:24]

 

▲     ©리폼드뉴스

 

III. 시편과 구속역사

 

1. 시온의 왕 메시아

 

시편 2편에 보면 다윗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즉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노래한다(J. A. 모티어, 시편, NBC, 663). 그분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것이고 대적들의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아의 권세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 적들은 이 예언대로 그분을 대적했다(11:49-50).

 

메시아에 대한 도전과 악행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 행위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를 발하여 그들을 놀라게 하시고 분노를 쏟아 부르실 것이다. 오실 메시아는 세상의 권세자들이 핍박해 죽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부활시켜 왕권을 확증하실 것이다. 바로 그 시온의 왕 메시아는 만왕의 왕으로서 세상의 나라들을 다스리시고 심판하실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J. Calvin, Commentary on the Psalms, 2:1-3).

 

그래서 세상은 바로 그 메시아를 왕으로 모시고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그 길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 오늘 성도는 세상의 박해, 핍박을 당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유는 우리에게 시온의 왕 메시아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2. 창조주

 

시편 24편은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다. 다윗은 기럇여아림의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오면서 이 시를 지었다. 이 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다(J. Calvin, Commentary on the Psalms, 24:8).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왕이시다(1:1). 하나님은 혼돈을 상징하는 바다, 강에 땅의 기초를 세우셨다(랑게, 창세기, 1:1-2).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는 창조자로서 예배할 장소를 지정해 주셨다. 다윗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에서 예배할 장소를 지정해 주셨다. 따라서 그 백성된 자들은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과 찬양을 드려야 한다.

  

3. 구원의 하나님

 

30편은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한다. 이 시는 다윗의 시로 다윗은 그의 인생을 통해 고난과 죽음 사이에 놓여 있었다. 의학적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간구했고 그 결과 구원을 얻었음을 회상한다. 하나님만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노래하고 있다(P. C. Craigie, Psalms 1-50, WBC, 30:2).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구원을 바라는 기도를 드린 것이다.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구원을 방해할 수 없고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은 그 택한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그 고난과 죽음 사이에서 건져내시고 평안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시고 평안으로 인도해주신다. 다윗과 그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과 평안을 누리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에 진정한 평안, 기쁨이 주어지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위기를 맡기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한다. 성도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25:5; 27:14). 그럴 때 새 힘을 공급받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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