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오광춘 장로 선출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 선출

소재열 | 기사입력 2023/11/23 [17:11]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오광춘 장로 선출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 선출

소재열 | 입력 : 2023/11/23 [17:11]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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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 장로들의 연합체인 전국장로연합회53회 정기회가 1123일 전남영광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집됐다.

 

회무에서 총 8억 8천만 원(883,345,613)의 결산을 승인했으며, 각종 사업보고를 받았다. 대표회장은 수석부회장인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회장에 추대된 오광춘 장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단총회의 정체성과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발표했다(하단 취임사 전문 참조).

 

관심을 끌었던 차기 제54회 대표회장에 추대될 수석부회장 선거에는 홍석환 장로가 68표 차이로 감경환 장로를 제치고 당선됐다.

 

총 투표수 828표 가운데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는 397표를 얻어 329표를 얻은 김경환 장로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수석 부회장 선거전은 과열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정견발표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였다. 기호 1번 김경환 장로는 이성에 호소했다면, 기호 2번 홍석환 장로는 감성에 호소하는 정견발표를 하여 유권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김경환 장로(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리폼드뉴스

 

홍석환 장로(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리폼드뉴스


수석 부회장에 당선된 홍석환 장로는 본 기자와 인터뷰에서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께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전국장로회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교인들에게 존경받고 목사님에게 인정받고 총회에서 인정받는 장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헤 섬기겠습니다. 그런 장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 수석부회장 투표를 마친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정채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명예회장 김봉중 장로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나는 미래를 여는 장로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목사는 "목사와 장로는 원팀이다"라며 설교의 서두를 열었다.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정이나 교회에서나 일터에서 주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 미래를 열어간다"라고 언급하며 우라는 "진리를 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총회가 진리를 기뻐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미래를 여는 자는 진리로 무장하며 진리 안에서 진리로 무장하고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자이다"라고 말했다. "전국 장로들이 이러한 신앙으로 교회를 섬겨야 하며, 장로로 인해 담임목사의 주름이 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문기 장로 특송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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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찬양에 영광대교회유빌라테중창단과 김문기 장로, 송원중 장로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순서가 진행됐다. 먼저 회장 정채혁 장로가 인사했다. 인사 및 소개 오광춘 장로, 격려사에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증경회장단 회장 류재양 장로,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 증경회장 심판구 장로,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 등이 격려했다. 

 

축사에 장로신문사 사장 강대호 장로, 국회의원 이개호 의원,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김방훈 장로,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회장 허동장로, 호남 중부장로회협의회 초대회장 원태윤 장로 등이 축하했다.

 

이어 김용대 목사가 영광대교회 인사 및 당회원을 소개했다. 총무 하정민 장로의 광고에 이어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의 폐회기도로 2부 축하 및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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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공로패 및 감사패회총회장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공로패 회장 정채혁 정로, 증경회장단 감사패회장 감사패, 회장 정채혁 장로, 회장 감사패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 등이 공로패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대표회장 오광춘 장로와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     ©리폼드뉴스

 이어 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는 수석부회장/하기부부수련회 준비위원장 오광춘 장로임원세미나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 하기부부수련회 준비부위원장 김경환 장로, 홍석환 장로, 총무하정민 장로, 서기 박주일 장로, 회록서기 김현곤 장로, 회계 김흥선 장로, 총괄진행위원장 이창원 장로, 부회장 이해중 장로 양호영 장로 박근우 장로, 김정수 장로 이춘수 장로, 오종대 장로, 부총무 안재권 장로 김영식 장로 김학진 장로, 설경환 장로 등에게 수여했다.

 

이어 해외선교위원장 송원중 장로, 민족복음화위원장 박정수 장로, 장로신문활성화위원장 남석필 장로, 회관건립추진위원장 김현범 장로, 사회복지선교위원장 한병지 장로, 대외협력위원장 이이복 장로, 교육문화위원장 조충현 장로, 농어촌선교위원장 이민호 장로, 특수선교위원장 김관중 장로, 다문화선교위원장 김동권 장로, 다음세대위원장 정치선 장로 등이다.

 

자문위원 강신홍 장로, 유도조 장로, 염채화 장로, 김만영 장로 이철우 장로, 김종관 장로, 원태윤 장로 홍춘희 장로, 중앙위원 조태구 장로, 조충길 장로, 김영구 장로(경중), 김인규 장로, 이광재 장로, 나은영 장로, 이경준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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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에 선출된 오광춘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다. 오광춘 장로는 중앙위원회 상설화, 임역원 워크숍, 농어촌 미자립교회 리모델링사업 진행,  섬김을 위한 법무지원단 구성, 디지탈 기술을 활용하여 SNS 강화 전략 추진 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홍석환 장로가 수석 부회장에 당선됐다. 


취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60:1)” “Rise and Shine”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회장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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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국의 35,000여 장로님 여러분, 샬롬으로 문안드립니다. 53회기 정기총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장자 교단인 우리의 지경을 복음으로 확장하기 위해 그간 헌신하셨던 전국 모든 장로님들과 증경회장님들 그리고 역대 임역원들의 섬김에 깊은 감사들 드립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는 말씀을 의지해서 전국장로회를 향한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의 사람인 누님 손에 이끌리어 44년 전에 영광대교회에 등록하고, 증경총회장 김정중 원로 목사님과 예수 사랑의 핵심 가치를 몸으로 보여 주셨던 김용대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전국의 모든 선배 장로님들의 치열했던 복음의 열정을 뒤돌아 보면서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회장으로 부름받는 저는 ᆢ일어나 빛을 발하라에 핵심가치를 두고 품격있는 장로회”, “존경받는 장로회로 선한 사역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를 역동적으로 펼쳐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예배 : 중앙위원회의를 상설화 하겠습니다(차별금지법 반대 특별위원회 설립)를 세워 나가겠습니다. 한국 교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불가피한 존재인 이단·사이비 세력에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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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교육 : 임역원 워크숍 실시하고 임역원 수련회하계 부부 수련회를 혁신적으로 기획해서 품격 있고 말씀과 힐링이 있는 수련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전도(선교) :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찾아서 교회 리모델링 사업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일은 장로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ᆢ 전장련 섬김의 봉사단을 만들어 실시하겠습니다. 해외선교 건축도 해외선교특별위원회를 통해 순수 우리의 힘으로 하겠습니다. 이일 모두 특별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문서선교 측면에서 장로신문의 혁신위원회를 구성 경영쇄신으로 이제 장로회가 주인되는 진정한 장로신문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감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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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섬김 : 법무지원단을 구성해서 장로님들의 이해와 요구에 반영한 법무 지원 서비스체계를 갖추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정책위원회를 만들어 정책적 대안을 찾고 한국 교회를 향한 반성경적, 반인륜적 이슈에도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교제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SNS 강화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간담회 방식도 바꿔 나갈 계획이며, 임역원회의 위상를 강화하겠습니다. 회칙 수정도 현실에 맞게 하겠습니다. 이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는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의 기둥같은 존재로 선한 사역을 위해 쓰임받은 모습을 통해 품격있는 장로회로 섬기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힘들고 지친 한국 교회의 새로운 역동 세력으로 희망 공동체(고전10:31)를 꿈꾸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는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의 기둥같은 존재로 쓰임받는 모습을 통해서 진심장로회, 감동장로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한 회기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 충성으로 헌신하실 실무임원들과 임역원 그리고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ㆍ자문위원 선후배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기대하며 기도하면서 나가겠습니다. 시간마다 때마다 흡족한 주의 은혜의 장중에 거하시는 전국의 모든 장로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주후 20231123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기 회장 오광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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