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감사는 축복의 통로

본문 - 시 50:23

김종준 | 기사입력 2014/12/21 [22:42]

[설교] 감사는 축복의 통로

본문 - 시 50:23

김종준 | 입력 : 2014/12/21 [22:42]

▲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담임)    © 리폼드뉴스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두 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약에
하나님께서 매년 정해 놓고 지키라는 절기로서 일 년 동안 농사를 짓고 결실을 창고에 거두어
드린 후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청교도들이 신앙의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도착하여 농사를 지어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 것에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두 가지다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서 풍성한 수확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올해는 풍년이라고 합니다. 풍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 당시는 농경 사회였기 때문에 주로 농작물 수확에 관하여 감사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농경 사회를 지나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추수 감사절은 농사를 짓는 농촌 교회에서나 지키는 것이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은 상관없는 절기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는 직접 농사를 짓지 않지만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도록 풍성한 오곡백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절기를 정해 놓고 지키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일 년 동안 베푸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우리가 먹고 살 풍성한 양식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할 뿐만 아니라 일 년 동안 보호해 주시고,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늘 본문에 감사로 제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했고, 그런 자들에게 구원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가장 기뻐하십니다. 시편 37: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축복과 모든 소원을 다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축복의 사건들을 보면 감사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5천명을 먹이고 남은 조각만도 12바구니에 차고 넘치는 놀라운 축복이 일어난 것을 요 6:11절에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축사는 감사기도를 말합니다. 감사하므로 오병이어의 기적적인 축복이 일어 난 것입니다.
 
또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바울이 죄수가 되어서 로마로 호송되어 가는데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서 배에 탄 276명이 다 죽게 생겼습니다. 모두가 의욕을 잃어버리고 빛을 보지 못하고 배에 있는 것을 다 던져버리고 이제 굶어죽을 판입니다. 죽음만 기다리고 있는 그 때 사도바울이 떡을 들고 하나님을 향해서 축사했습니다.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떡을 떼어서 호송하는 군인들, 선원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떡을 먹고 힘을 얻은 군인들과 선원들에 의해 한 사람도 죽지 않고 276명이 다 구조 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것도 바울의 감사기도 때문입니다. 또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서 손을 드시고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여, 내 기도를 들으심을 감사하나이다.”
 
감사기도를 하시고, “나사로야 일어나 나오너라”할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서 나오는 기적의 축복이 일어났습니다.
 
또 행16:25절에 바울과 실라도 보십시오. 감옥에 갇혀 기도와 찬송할 때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찬송은 감사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은 성경에 너무 많습니다. 다니엘서 2장 23절에 보면 다니엘이 위기 앞에서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 하나이다”했습니다.
 
그 결과 느부갓네살 왕이 꾼 희한한 꿈도 해석하고, 사자굴에 던져졌어도 털끝 하나 상하지 않았고, 바벨론의 셋째 치리자가 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윗왕도 보십시오. 시편에 보면 여러 가지 열악한 가운데서도 오직 감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역대 왕 중에 가장 훌륭한 왕으로 축복을 받습니다. 확실히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여러분 축복받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감사 하십시오. 절대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출애굽기에 보면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행군하다가 먹을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잘 살고 있는 우리들을 괜히 광야까지 인도해내서 굶어죽게 한다고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셔서 매일 배불리 먹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이들은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질려 싫증을 내고 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는 비록 종살이는 하였지만 그래도 맛있는 고기도 먹고, 파도 먹고, 부추도 먹고, 마늘도 먹고 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서는 매일 만나만 먹으니 이제 이 만나를 먹는 것도 신물이 난다하며 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한 번 원망하고 불평하면 또 계속 원망하고 불평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이 원망과 불평이 습관이 됩니다. 결국 이 원망과 불평으로 인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명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원망, 불평은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사단이 펼치는 방해공작입니다. 교회 다니다 그만 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모두 다 왜 그렇게 교회에 대한 불만, 목사에 대한 불만, 성도들에 대한 불평불만이 많은지…
 
결국 이것 때문에 신앙 다 까먹고 교회를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원망과 불평은 축복을 가로 막습니다.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같이 불평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고 그래서 같이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든지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성도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구원과 엄청난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인 은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입은 백성이 그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자에게 더욱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감사를 통하여 영광을 받기 위하여 특별히 정해놓은 감사절입니다.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꽃동산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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