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

본문 - 약 4:11~17 ;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을 버리라

김종준 | 기사입력 2014/12/21 [22:50]

[설교]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

본문 - 약 4:11~17 ;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을 버리라

김종준 | 입력 : 2014/12/21 [22:50]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담임)     ©리폼드뉴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며, 또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삶이 얼마나 값진 삶인가를 보여 주고,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자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 해지는가를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이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삶일까요?
 
1. 형제를 비방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4:11절에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했습니다.
 
‘비방한다’는 것은 당사자가 없는 상태에서 당사자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비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이것이 타인을 깎아 내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방하는 자는 무서운 심판을 받습니다.
 
민수기 12:1에 보면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했습니다. 모세를 비방한 결과 본문 9~10절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비방의 주모자인 모세의 누이요 여선지자였던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남을 판단하거나 비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2. 이기적인 욕망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13절에 보면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했습니다. 이익을 남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면 이것 저것을 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그들의 가치관은 철저하게 세속적인 물질주의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재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면 물질주의가 됩니다. 물질주의라는 것은 물질에 의하여 지배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질은 꼭 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썩어져 없어질 육신적이고, 세속적이고, 쾌락적인 것을 말합니다. 일찍이 주님께서는 말세에 사람들이 그렇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눅 17:26~30절에 보면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일들이 인생사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이 삶의 목적이 되어 영원한 삶을 망각하고 거기에만 도취되어 살아가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입니다. 마 24:38~39절에 보면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했습니다.
 
육체의 욕망을 채우는 세속적인 삶에 도취되어서 물에 빠져 죽고, 유황불이 떨어져서 불에 타 죽는 순간 까지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영적으로는 둔감하고 철저하게 물질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 잡혀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결과는 패망입니다.
 
눅 17:27절 하반절에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9절에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여 세속적이고 물질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사는 삶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결과를 가져 옵니까?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의 삶이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이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아의 때나 롯의 때에도 똑같은 경고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고를 듣고 세속을 등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던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경고를 우습게 알고 돌아서지 않고 여전히 이기적인 욕망에 도취되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들고 집짓고 파고 사고하는 일에 인생의 낙을 삶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과 유황불에 다 멸망당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경고 합니다. 눅17:26절에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또 마 24:39에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했습니다.
 
여러분은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삶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오늘 본문에 나온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뜻이면 이것저것을 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3. 선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17절에 보면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은 하나님의 뜻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행치 않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66권 성경에 다 제시되어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기본적인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해라. 쉬지 말고 기도해라. 범사에 감사해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안식일을 지켜라. 구제해라, 전도해라. 십일조를 드려라. 봉사해라. 충성해라. 겸손해라.
 
빛과 소금이 되어라.” 등등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행하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뜻을 역행하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세상으로 부터 오는 것인지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롬 12:2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했습니다. 세상풍조는 악한 것이고 하나님의 뜻은 선한 것이기 때문에 잘 분별하여 선을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요한사도는 요한일서 2:15~17에서 선의 반대가 되는 세상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선을 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입니까, 역행하는 자입니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역행하는 삶이 순간의 쾌감이 있고 좋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끔찍합니다. 귀 있는 자는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꽃동산교회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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