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복음의 전래 130주년 : 1884. 9. 20 - 2014. 9. 20

장로교는 1884년 9월 20일에 알렌부부 입국을 선교시발점으로 삼는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5/01/31 [20:04]

개신교 복음의 전래 130주년 : 1884. 9. 20 - 2014. 9. 20

장로교는 1884년 9월 20일에 알렌부부 입국을 선교시발점으로 삼는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15/01/31 [20:04]
▲알랜선고사     © 리폼드뉴스
제99회 총회는 총회 규칙 제21조, "9월 3차 주일 후 월요일 오후 2시에 개회" 됨에 따라 9월 22일(월)에 소집된다. 공교롭게도 이번 제99회 총회기간은 이 땅에 개신교 복음이 전래 된지 130주년이 된 뜻 깊은 해이다.

1884년 9월 20일에 미국 북장로교회 의료 선교사 알렌부부가 조선에 도래하였다. 미국 북장로교회 알렌(Horace Newton Allen, 安連, 1858-1932) 의료 선교사가 1884년 9월 20일에 한국에 도착함으로 장로교회의 첫 선교사가 내한하게 되었다(H. N. Allen, Things of Korea (New York : Fleming H. Revell Co., 1908, p. 189-192). 알렌은 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부에 의해 중국 상해에 의료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1883년 8월 20일(월)에 오하이오(Ohio)주 델라웨어(Delaware)를 출발해서 선교지인 중국으로 출발했다. 9월 4일에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10월 11일에 중국 상해에 도착했다. 10월 15일에 증기선 편으로 다시 남경으로 왔다. 알렌은 그곳에서 적응하지 못하여 선교본부에 요청하여 한국 선교부로 옮기게 되었다. 그리하여 알렌 선교사는 1884년 9월 14일에 남경호(南京號)편으로 상하이를 출발하여 7일 동안 긴 항해 끝에 9월 20일에 인천 제물포에 도착했다.

9월 20일 그의 읽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물포에 도착했다. 이곳은 슬래브 판자집, 진흙 오두막집, 헛간, 토담, 술집 등으로 구성된 잡다한 도시이다. 이곳에서도 일보인이 우세했고 가장 좋은 요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본인은 훌륭한 영사관 건물을 가지고 있었다. 쿠퍼(C. H. Cooper)씨가 발씬한 백색 건물을 건축하여 미국영사관 건물로 이용하고 있다. 중국인이 현명하게도 멋진 벽돌거옥을 건축했으나 화재로 전소되고 말았다.
 
그는 선교사 신분으로 입국한 것이 아니라 외국 공사관들의 공의(公醫)로 입국하여 한국에서 20년 동안 봉사하였는데 그 중에서 17년간은 미국의 외교관으로 봉사하였다.

한국 개신교 선교의 시발점을 1884년 9월 20일에 입국한 알렌 의료선교사의 중심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1885년 4월 5일에 입국한 언더우드(장로교), 아펜젤러(감리교) 중심으로 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한다.

1934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조선예수교장로회 50주년 역사화보」를 발행함으로 1984년을 선교 출발로 삼았다. 또한 1984년 한국기독교 100주년 행사는 1884년 알렌 입국을 선교의 출발로 삼고 있다.
 
2014년 9월에 선교 130주년이 된 셈이다. 금년은 131주년이라 할 수 있다. 감리교는 1885년 4월 5일에 입국한 아펜젤러(감리교)를 중심으로 금년을 130주년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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