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재1] 분노의 원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에게 있었다

행복은 분노를 다스리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소재열 | 기사입력 2015/06/03 [09:12]

[행복연재1] 분노의 원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에게 있었다

행복은 분노를 다스리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소재열 | 입력 : 2015/06/03 [09:12]
▲1952년 전쟁중에서도 교육은 쉬지 않았다. 미래의 희망은 교육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생각은 적중했다. 저 아이들이 이 나라를 건설한 주역들이었다. [1952년 전쟁중에 미국 장교가 촬영한 컬러사진]     © 리폼드뉴스
 
살다가 보면 화가 치밀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끌어오를 때가 많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신앙의 모임에서 각종 분노로 분쟁이 생길 수도 있다. 분노는 몹시 화를 내어 이성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이성을 잃은 분노의 상태는 인간성을 마비시기고 파괴시킨다.
 
분노는 언어적 공격, 심장박동과 심폐운동의 증가, 폭력, 부정적 시각 등으로 나타난다. 절제의 부족으로 발생한 분노는 투쟁, 복수, 폭행 등을 유발하여 파괴와 파멸을 가져온다. 분노는 하나님의 거룩과 의(義)를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
 
분노는 계속 일어나 생활의 전 영역에서 일어날 수 있고 종종, 순간순간마다 일어나는 불청객일 수도 있다. 또한 본인의 마음속에 멎어진 분노일 수 있고 외적으로 분출될 수도 있다. 의식하면서 나타날 수도 있고 무의식 속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외부적인 위협의 근원이 없을 때에도 분노는 계속될 수 있고 증가될 수 있다.
 
어떤 신앙인이 새벽기도를 하고 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화를 참지 못했다. 새벽기도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 자녀들로 인하여 화를 참지 못한다. 툭하면 화를 냈다. 말씀을 묵상할 때에는 그런대로 마음의 평정을 누린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이웃과 말싸움을 하고 동료들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화를 분출한다. 이런 일이 계속되어 반복되자 주변 사람들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고, 그는 어느새 외톨이가 되는 왕따를 당하고 말았다.
 
어느날 그는 밤에 잠자리에 누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 시작했다. ‘나는 왜 그렇게 늘 남들과 다투고 싸우는가?’라고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결국 주변 사람들이, 심지어 내 가족까지라도 자신을 화나게 하고 분노하게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사람들과 떨어져 살고 싶었다.

▲1952년 전쟁중에 미국 장교가 촬영한 컬러사진 , 가을 벼농사 수확-손으로 탈곡하는 모습이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이 땅의 사람들은 행복하게 희망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았다.   © 리폼드뉴스

다음날 그는 짐을 챙기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다. 깊은 산속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면서 기도했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들로 인하여 내가 화를 낼 이유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당분간 혼자만의 생활을 위해 산으로 들어간 것이다.
 
며칠 후 그는 생필품 구입을 위해 시내에 다녀오기로 하고 멀리 세워두었던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왠지 모르게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계속 시동을 걸어도 소용없었다. 화가 치밀어 올랐다. 화를 참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면서 무의식적으로 발로 차 앞 범퍼를 차고 말았다. 그때 발이 몹시 아팠다. 끌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그는 돌로 차를 향하여 던졌다. 그러자 그 돌이 앞 유리창에 적중되어 유리에 금이 가고 말았다.
 
결국 그 신앙인은 깨달았다. 분노의 원인은 주변사람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본인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으로 분노를 통제하고 제재하지 못한 사람은 폭발하게 되어 있다. 그 분노의 폭발은 불난 곳에 휘발유를 뿌린 것과 같이 화염에 휩쓸리게 된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그 분노의 화를 내 마음속에 담아두었을 때 병이 된다. 그러나 그 분노의 노예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분풀이를 해서도 안 된다. 그렇게 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되고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다치게 한다.
 
분노는 양날의 검과 같다. 분노를 잘 다스리면 새로운 힘과 원동력,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다루면 파괴를 가져오고 이성과 감정을 앗아간 인간성 파멸로 이어진다. 더 심각할 경우 결국은 사고로 구속되는 사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격리 수용되어 후회의 나날을 보낸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분노의 표출에 대한 피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남들이 나를 비웃고, 모욕할 때, 실패로 인하여 고통을 겪었을 때 본인의 시행착오로 사기를 당하고 까닭 없는 이유로 돌팔매질을 당했다 하더라도 분노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내 마음속으로 스스로 다스려 분노의 화를 평정할 때 그것은 곧 인생승리의 시작이다. 분노의 화를 흐르는 강물에 떠내려 보내면 된다. 그런 비웃음과 모욕은 3일을 가지 못할 것이다. 자기 마음을 바로 잡고 나면 그 분노의 화로 인한 고통은 이미 저 멀리 떠나고 말았음을 깨닫게 된다. 그 분노의 원인들은 오히려 바른 결심과 성공의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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