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사와 간호사들을 지켜주소서

메르스 확진판정받은 환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고쳐 주소서.

소재열 | 기사입력 2015/06/09 [19:49]

주님,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사와 간호사들을 지켜주소서

메르스 확진판정받은 환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고쳐 주소서.

소재열 | 입력 : 2015/06/09 [19:49]
▲메르스 확진환자들에게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치료해 주소서.     ©리폼드뉴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인 메리스로 인해 온 나라가 긴장하고 있다.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는 데 큰 불안이 있다. 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이 예전과 다름없이 환자를 돌보며, 메르스 환자인지 모르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 되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 판정을 받은 자가 격리 조치되고, 확진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 의사 간호사가 격리되면서, 격리된 병동에 출입하면서 인도주의적인 정신으로 그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힘겨운 사투가 진행되고 있다. 적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의미있는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확진환자에게 접근하여 그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희생은 더욱 값져 보인다. 환자 곁에 그 어느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그 자리에서 환자의 상태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그들에게 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려움을 안고 찾은 환자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곧 치료가 될 것이다’라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말 한마디는 그들에게 희망의 줄이 되고 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이므로 특별히 접촉이나 공동생활에 치명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교회에서 기도회나 예배에도 적잖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교회마다 메르스의 직견탄을 맞고 있다. 주일인데도 교회가 한산하다는 정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으로 관광 오려던 2만여 명이 여행을 취소했다는 뉴스 등은 더욱 우리들을 위축되게 한다. 주일에 꼭 예배에 참석해야 한다고 독려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주일 교회 예배인원이 반으로 줄어들 기세여서 이 여파로 이어지는 교회의 후속 문제점들은 한국교회가 갖는 추약한 문제로 드러날 것이다.
 
이럴 때 교회는 전화심방을 통해서라도 교인들을 안심시키고 기도해 주어야 할 것이다. 메르스로 인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 때에 교회도 예외없이 긴장하며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어쩌면 자신에게 이 위험한 메르스 병에 전념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많은 관련자들은 어쩌면 우리 성직자들보다 더 성스러운 자들로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주님!
이 땅에 긍휼을 베푸소서.
이 땅을 고쳐주소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고쳐 주소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고쳐 주소서.
 
주님!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자비와 힘을 주소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간호할 때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그들에게 강인한 면역력을 주소서.

주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인 메르스로 인하여
저희들의 생명호흡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를 관리하며 메리스와 싸우는 정부를 지켜주소서.
그리고 진압되게 하소서.
 
주님!
그동안 저희들이 살아 숨쉬며
마음껏 호흡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나이다.
이제 그 망각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잘못이었는지를 깨닫나이다.
이제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메리스가 정복되게 하소서.
 
주님!
지금도 격리된 병원에서, 혹은 관공소에서
메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그들의 희생을 돌봐 주소서.
그리고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서 떨고 있을
메르스 확진환자들에게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고 치료해 주소서.
 
주님!
거듭 비옵나니 이 땅을 고쳐 주소서.
그리고 이 땅의 사람들을 고쳐 주소서.
마음껏 숨쉬며
마음껏 함께 어울리며 주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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