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재8] 행복은 절망의 상황을 현재의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다

행복한 사람은 오늘에 충실한 삶으로 미래의 희망을 맛본다.

소재열 | 기사입력 2015/06/21 [06:39]

[행복연재8] 행복은 절망의 상황을 현재의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다

행복한 사람은 오늘에 충실한 삶으로 미래의 희망을 맛본다.

소재열 | 입력 : 2015/06/21 [06:39]
▲ 그때는 그렇게 사는 것도 행복이었다    © 리폼드뉴스
 
우리 주변에 흔히 나돌고 있는 다음과 같은 예화가 있다.
 
어떤 영국인이 만약 빌린 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면 어떤 요구 조건이라도 들어 주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유대인 갑부에게서 사업자금을 빌렸다. 그러나 사업이 잘되지 않았던 탓에 빌린 돈을 정해진 날까지 갚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채권자인 유대인은 빙그레 웃으며 말하였다.
 
“나는 당신의 딸을 갖고 싶소이다.”
 
귀족의 딸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결혼하고 싶어 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 말을 들은 귀속은 새파랗게 질려 소리쳤다.
 
“말도 안 되오! 그것만은 들어줄 수 없소.”
 
귀족의 태도가 너무도 단호 하자 유대인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에 무엇이든 가져도 좋다고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돈을 빌미로 귀족의 딸을 빼앗으면 주위의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좋소. 그럼 당신 딸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합시다.”
“어떻게 말이오.”
“게임으로 결정하는 거요. 흰 돌과 검은 졸을 각각 하나씩 넣은 상자에서 당신의 딸이 돌 하나를 꺼내 흰 돌이 나오면 나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겠소. 그러나 검은 돌이 나오면 당신의 딸과 결혼하겠소.”
 
귀족으로 봐서도 그러한 제의까지는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제 모든 것은 딸의 손에 달렸다.
낙심한 얼굴로 집에 돌아온 귀족은 이 사실을 가족들 앞에 털어 놓았다. 그 귀족의 딸은 매우 현명한 여자였다.
 
게임전날 밤 그 딸은 몰래 유대인의 동정을 살피다가 그가 상자 속에다 검은 돌을 두게 넣는 것을 보았다. 다음날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게임이 시작되었다. 천천히 상자 앞으로 다가간 딸은 상자 속에 손을 넣어 잠시 뜸을 들였다가 빼냈다. 그리고 그 돌은 멀리 던져버렸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딸은 사람들을 향하여 소리쳤다.
 
“상자 속에 남은 돌이 무슨 색깔의 돌인지를 확인해 오면 제가 버린 돌이 무슨 색깔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은 어떨 수 없이 상자를 열었다. 상자 속에서 검은 돌이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고 딸이 말하였다.
 
“그렇다면 제가 버린 돌이 흰 돌임이 증명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전해진 내용이다. 음모를 꾸민 채권자인 유대인의 갑부의 관점에서 볼 때와 딸의 입장에서 볼 때에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채무자인 영국 귀족인 딸의 아버지 입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채무자인 영국의 귀족의 가장은 자신의 실패로 딸을 잃을 뻔했다. 딸을 통해 채권이 탕감되는 사실에 관점에서 놓고 볼 수도 있다. 채권자인 유대인들의 갑부 입장에서 본다면 탐욕과 권모술수를 읽을 수 있다. 유대인은 권모술수로 갑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암시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권모술수를 사용하지만 그 권모술수가 자신에게 자충수로 돌아왔다는 사실이다. 딸의 입장에서 보면 지혜를 발휘한 슬기로운 지혜자로 묘사할 수 있다. 어려운 극한 상황 속에서도 기회는 있으며,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앞에 인생은 열려있다는 교훈을 받을 수도 있다.
 
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불행을 예감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아간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은 오늘의 불행한 모습으로 좌절되고 만다. 오늘의 환경을 바라보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숙명처럼 살아간다. 결국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은 두려움은 과거 불행에 대한 기억으로 산산 무너지고 만다.
 
현실의 삶에서 인간은 존재하고 미래, 현재 그리고 과거의 삶을 이야기 한다. 어거스틴은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 즉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므로 시간적 길이를 가지고 않고, 아직 다가오지 않는 시간 즉 미래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간적 길이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오직 우리가 재고 있는 시간은 우리의 의식을 통해서 지각하는 시간적 길이를 가진 현재 뿐이다”라고 했다.
 
현재에 충실한 자들에게 미래에 희망이 약속된다. 현실에 충실하지 아니할 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을 꿈꾼다면 그 꿈들은 현실로 이어지지 못한다. 영원한 꿈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꿈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현실에 충실하면 된다. 내일의 비전을 위해 오늘 현재 하는 일 만큼 그 꿈은 이루어져가고 있다.
 
그러나 근심과 걱정으로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은 마음에 절망을 가져오지만 격려의 말은 그를 다시 일으켜 준다. 다시 일어난다는 말은 오늘에 충실한 의욕 있는 사람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불행한 사람은 항상 생각한다는 것이 사람을 잔인하게 괴롭히는 것 밖에 모른다. 그러나 행복한 사람은 얼굴 빛 부터가 다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간 사람을 직원으로 뽑아줄 회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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