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제9강 / 사데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일깨워 굳게 하라

이석봉 | 기사입력 2015/07/21 [10:53]

요한계시록 제9강 / 사데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일깨워 굳게 하라

이석봉 | 입력 : 2015/07/21 [10:53]

소아시아 7대 교회 사데.png
 
제9강
사데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3:1-6)
일깨워 굳게 하라

1. 사데 교회(Σάρδεις, 남은 자)의 배경
1) 사데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사데(Σάρδεις)라는 뜻이 “남은 자(remnant)‘, ’새로 난(new born), ‘새로 된(renewed), ’도망처 나온 사람들(those escaping) 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죽은 자들뿐이었다.

2) 사데의 위치와 환경이 무엇인가?
사데는 고대 리디아(Lydia) 왕국의 수도였던 도시로 트몰루스(Tmolus) 산의 북쪽에 있는 요새로서 계곡보다 약 45m 이상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천혜의 요새였다. 이곳은 13세기 때부터 그리스 사람들이 헤라클레스 왕조를 세웠다가 주전 700년경에 소아시아의 가장 강력한 리디아 왕국이 세워졌다. 그러나 리디아 왕국은 바사의 고레스 왕에게 함락되었고, 고레스에 의해 해방된 유대인들이 이곳에 회당과 체육관을 지었는데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사데(Σάρδεις, 사르데이스)는 현재 터키 이즈미르(Σμύρνα)에서 85km 떨어진 옛 도시로, 지금은 영어로 사르디스(Sardis)라고 불리고 현지어로는 살리히리(Salihli)라고 불린다. 사데는 소아시아에서 가장 찬란한 역사를 가진 도시였다. 기원전 1200년경에 세워져서 부요하고 능력 있는 나라로 크로에수스(king Croesus)가 통치하는 리디아(Lydia)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사데'라는 이름은 리디아 왕국 때부터 불려졌다. 리디아 왕국은 다섯 왕조로 이어졌다. 리디아 왕국이 성장하게 된 것은 기원전 7세기 말 부터였다. 기게스 왕(The king of Gyges)이 리디아의 새 통치자로 등장하면서 리디아는 강국으로 등장하게 된다. 리디아의 왕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크로에수스 왕이다.  그는 리디아의 마지막 왕으로서 관대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엄청난 부를 가진 왕으로도 유명하다. 크로에수스 이후부터 사람들 사이에는‘크로에수스 같은 부자’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크로에수스 왕은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금과 은, 두 가지 다른 재료를 혼합하여 금화를 제조한 인물이다. 그의 엄청난 재산은 주로 세금과 무역으로 인한 수입과 사데 지방에서 수거한 금으로부터 축적한 것이다. 

사데는 최대 금 생산지로 최고의 부를 누리며 전설적인 부의 상징이 되었다. 당시 이곳은 섬유산업, 의류산업이 발달해 경제적으로 부유한 도시였다. 그런 이유로 사치와 방탕과 낭비의 도시였다. 지형적으로는 헤르무스(Hermus)강이 흐르고 있었고 아데미 신전이 있었다. 사데는 주변이 높은 암벽으로 되어 있어 난공불락의 도시였으나 기원전 546년에 페르시아의 사이러스(Cyrus)에 의해 점령을 당한 이후 그리스 그리고 로마가 점령하였다. A.D 17년에는 엄청난 지진으로 도시가 초토화되어 버렸다. 이와 같은 전쟁과 자연의 재난으로 죽음과 생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다. 생로병사에 초점을 맞춘 자연 숭배와 종교적 관심이 있었다. 

3) 사데 교회가 처한 상황이 무엇인가?
사데 교인들은 경건한 신앙인의 삶을 살기보다 겉모습에 치우쳐 형식적인 행위에만 치중했다. 교회는 점점 부패해갔다. 결국 사데 교회는 하나님께 죽은 교회라는 판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사데 교회의 영적인 상황은 서머나 교회의 것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서머나 교회는 처음 시작은 미약했으나 차츰 영적으로 살아나 나중에 번영하는 교회인데 반해, 사데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같이 뜨겁게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 죽어가는 교회가 되었다. 주님은 순교하면서까지 믿음을 지키던 교회가 이제는 몇 명 되지 않는 성도만이 남은 것을 상기시키면서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데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왜 그들은 처음의 그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었을까? 사데 지역의 부유한 환경 때문이었다. 금화가 풍부한 세계적인 무역 도시요, 신전이 많은 도시여서 항상 축제가 있었고 미녀들과 오락이 있던 도시였다. 그러한 세상의 화려함 속에서 성도들은 나태해져서 쾌락을 추구하게 되고 신앙은 서서히 그 자리를 잃어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에게 신앙을 버리게 하는 것은 돈과 쾌락과 권력이다. 사데 교회에 대한 주님의 책망은 바로 죽은 신앙이었다. 사데 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죽게 한 근본적인 원인은 돈을 사랑함과 세상을 사랑함에 있었다. 

2. 사데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내용(3:1-6절)

"1사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른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

1) 예수님은 사데 교회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는가?(계 3:1)

3: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1) 사데 교회의 사자(ἄγγελος)에게 편지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일곱 별로 상징된 일곱 사자(ἄγγελος)는 교회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다. 주님께서 교회의 지도자에게 편지하는 이유가 있다. 사데는 아시아에서 가장 찬란한 역사를 가진 도시였다. 기원전 1200년경에 세워져서 부요하고 능력있는 리디아(Lydia)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특별히 사데는 최대 금 생산지로 전설적인 부의 상징이 되었다. 사데는 난공불락의 도시였으나 기원전 546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שרוכ כורש, Cyrus)에 의해 점령을 당한 이후 그리스 그리고 로마가 점령하면서 이런 과정에서 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다. 더욱이 A.D 17년에는 엄청난 지진으로 초토화되어 버렸다. 이와 같은 전쟁과 자연의 재난으로 죽음과 생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들의 종교적 관심은 주로 생로병사에 초점을 맞춘 자연 숭배에 있었다. 이것이 1절에서 ‘죽음’과 ‘생명’이 대조되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2)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분이셨다.
성령의 완전성을 보여주며 겉모양만 화려한 사데 교회를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2) 예수님은 사데 교회의 무엇을 책망하시는가?(3:1절)

3: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는 것은 교회가 겉으로는 번창하고 돈이 넘쳤지만 생명이 없는 상태의 교회였다는 것이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에서 ‘살았다’의 헬라어 제스(ζῇς >ζάω)는 “활기차다”라는 의미의 은유적 표현으로 겉으로는 “활기찬 명성”은 있었으나 내면적(영적)으로는 죽은 자였다는 것이다. 겉치레의 교회였던 것을 말한다. 

3)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무엇을 권면하셨는가? (계 3:2-3절)

3: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① 방향 전환의 권면이 무엇인가?
첫째는 ‘깨어 있으라’(γίνου γρηγορῶν) 하신다.
‘너는 일깨우라’는 것은 “긴장하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다.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하신다. ‘죽게 된’의 헬라어 ‘에멜론 아포따네인’(ἔμελλον ἀποθανεῖν)은 에벨론(ἔμελλον‘)이 ’멜로‘(μέλλω, ~하려고 한다, ~할 작정이다, ~하게 되어 있다.)‘의 미완료 과거 형태로 이 메시지가 기록되는 순간에도 계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계속 죽으려 하는 남아 있는 것들을 강하게 하라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찾아내어 죽지 않도록 붙들라는 것이다. 성도를 영적으로 죽게 하는 것은 교회의 오랜 정통만 부르짖는 것, 세속적인 분위기, 믿음, 사랑, 인내의 쇠약함 등일 것이다.

둘째는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하신다.(καὶ στήρισον τὰ λοιπὰ ἃ ἔμελλον ἀποθανεῖν)
왜 그들은 처음의 그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었을까? 사데 지역의 부유한 환경 때문이었다. 금화가 풍부한 세계적인 무역 도시요, 신전이 많은 도시여서 항상 축제가 있었고 미녀들과 오락이 있던 도시였다. 그러한 세상의 화려함 속에서 성도들은 나태해져서 쾌락을 추구하게 되고 신앙은 서서히 그 자리를 잃어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에게 신앙을 버리게 하는 것은 돈과 쾌락과 권력이다. 사데 교회에 대한 주님의 책망은 바로 죽은 신앙이었다. 사데 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죽게 한 근본적인 원인은 돈을 사랑함과 세상을 사랑함에 있었다. 

셋째는 ‘네 행위의 온전한 것(σου τὰ ἔργα πεπληρωμένα)을 찾으라’ 하신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행위를 찾으라고 권고하신다. 살아있는 것 같으나 죽은 신앙의 부활이요, 죽어가는 신앙의 회복을 강조하신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행위를 찾으라는 것이다. 사데 교회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나 죽은 자요 온전하지 못하였다. 껍데기만 붙들고 있었다. 세속적인 자기 복에 묶여있는 종교현상이다. 겉은 활기차나 속은 죽어 있었다. 

사데 교회는 이원론적인 삶 즉 예배당 안에서는 신자의 행세를 하고 예배당 밖에서는 세상 사람의 행세를 한 것으로 보인다. 내적인 변화가 없고 외적인 화려함으로 모든 것을 포장하고 감추었던 것이다. 

4)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한 종말론적인 권면이 무엇인가?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른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 3:3) 

(1) 3개의 권면 동사가 무엇인가?
‘생각하라’(μνημόνευε, 기억하라), ‘지키라’(τήρει), ‘회개하라’(μετανόησον)이다. 

① 첫 번째로 ‘생각하라’(μνημόνευε, 기억하라).
‘생각하라’는 것은 받고 들은 복음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복음 전승과 들음을 통해 구원의 은혜에 동참하게 되기 때문이다(고전 15:3). 

② 두 번째로 ‘지키라’(τήρει).
‘지키라’는 것은 ‘순종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복음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회게하는 자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③ 세 번째로는 ‘회개하라’(μετανόησον).
(가) 회개의 단계가 무엇인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지키어, 회개하라.(3:3)

회개(μετανοέω)란 방향을 바꾸어 돌아서는 것이다. 즉각 돌이키라((μετανόησον)고 명령하신다. 받은 은혜를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면 회개가 바르게 일어날 것이다. 

(나) 회개할 이유가 무엇인가?
A. 주님이 ‘도적 같이 오신다’(ἥξω ὡς κλέπτης)고 하셨기 때문이다(3:3).

도적 같이 오신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이 알지 못하는 순간에 오신다는 말도 되지만 도적이 임했을 때처럼 죄를 지을 때 자기도 모르게 파괴와 심판이 임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B. “깨어 있으라”(γρηγορήσατε)고 하신다.
세상의 부를 형통이라고만 생각하는 근본적인 잘못된 것을 흔들어 깨우라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아닌 금과 은이 자리를 잡는 순간 그리스도의 능력이 사라지는 것이다.

* 타락한 교회는 바울의 권고를 들어라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2절을 참고하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5)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무엇을 칭찬하셨는가?(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대부분의 성도가 이름만 가지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 몇 명은 더러운 시대의 대세에 섞이지 아니하고 끝까지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는 신자들이 있었다. ‘흰 옷을 입었다’는 것은 지조 있는 신앙과 정결한 신앙을 말한다. 사데(Σάρδεις)라는 뜻이 “남은 자(remnant)‘라는 뜻인데 사데 교회 안에는 신앙의 절개를 지킨 남은 자가 있었던 것이다.

6) 이기는 자에게 주는 종말론적 약속이 무엇인가? (계 3:5-6)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흰 옷’(ἱμάτιον λευκός)을 입을 것이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신실하게 사는 의로움이다. 상인조합 Guild의 유혹을 뿌리친 신앙이다. 깨끗함, 순결, 성결의 이미지로 하늘에 기원을 둔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는 것’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주시는 것이다.

(2) ‘생명책’(ὁ βίβλος ὁ ζωή)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구원에 대한 확고한 보증의 약속이다(20:12, 15; 21:27; 참고, 마 10:32-33).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시는 것이다.

7) 귀 있는 자의 의미가 무엇인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3:6)
ὁ ἔχων οὖς ἀκουσάτω τί τὸ πνεῦμα λέγει ταῖς ἐκκλησίαις.

귀(우스, οὖς)란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귀를 뜻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귀가 있는 자는 많지 않다. 더구나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리어져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아(딤후 4:3-4) 예언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1:15, 13:19, 13:43, 막 4:9, 4:23; 눅 8:8, 14:35)라고 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7교회에 보낸 편지의 결구(結句)로 반복되었다(계 2:7, 11, 17, 29, 3:6, 13, 22, 13:9) 성령으로 할례 받은 자의 귀 만이 들을 수 있다(행 7:51).

 
결론(적용)

1. 우리의 신앙은 생명이 없는 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2. 신앙고백과 실제의 삶이 이원론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3. 기복신앙과 물질주의로 성공주의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4. 우리의 기도를 점검하자.

내가 원하는 것이냐(내 뜻이냐?)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냐(하나님의 뜻이냐)? 껍데기냐? 본질이냐? 

5. 우리 몸으로 거룩한 산제사를 드리자(롬 12:1-2).

사데(Sardis) 교회

 

남은 물건이란 뜻을 가진 Sardis , 현재의 지명은 Salihli 살리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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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미 신전 터

사르디스(Sardis)는 소아시아 지방 스미르나(Smyrna) 즉,  현재 이즈미르(Izmir) 동쪽으로부터 85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비옥한 도시인데 B.C 1200년경에는 옛 리디아 (Lydia)의 왕국으로 군사상 상업적의 중심지였다. 

 

고대 리디아 제국은 소녀들이 결혼할 때 지참금을 벌기위해 매춘을 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고대 국왕 칸타올레스는 경호원에게 자기의 아름다운 부인의 나신을 몰래 홈쳐보는것을 허락하기도 했다. 이 사실을 안 여왕은 경호원에게 목숨과 왕을 살해하는 일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하였는데 결국 기네스는 왕을 죽이고 리디아의 마지막 왕 크로이소스의 조상이 되었다. 또 리디아인들은 여가 시간을 보내는 오락거리를 많이 고안해 낸 것으로 유명하고 특히 이 곳은 금이 많이 생산되어 최초의 주화인 금화가 생산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로이소스의 아버지 아리아테스 왕이 고안해 낸 발명품이 요즘 우리가 쉽게 쓰고 있는 동전인데 처음 동전은 황금과 은의 합성으로 만든 호박금이었는데 아무런 글자도 쓰지 않고 그냥 사자머리만을 새겨 넣었다.  크로이소스는 최소 10톤의 황금을 쏟아 에페수스에 호화로운 아르테미스 신전을  건설하고 꾸몄는데 서양에서는 크로이소스만한 부자라는 표현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사람들에 자주 비유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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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금이 많이 나오는 까닭은 황금의 손 미다스가 이 곳 강가 팍톨루스에서 목욕을 했기때문이라고 전해온다. 또한 거기 흐르는 강에는 예로부터 사금이 많아 '미다스'(Midas, 영어로 마이다스) 신화의 근원지가 되기도 하였다.

신화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는 술과 곡식의 생산을 관장하는 신이다. 남자 이름으로 흔히 쓰이는 데니스의 어원은 디오니소스로부터 비롯되었다. 디오니소스에게는 실레노스라는 방탕한 아들이 있었다. 마이다스의 왕국에 묵고 있는 동안에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돌아다녔다. 마이다스의 왕국에는 무서운 소용돌이가 있어 실레노스는 비틀거리며 걷다가 그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다. 마이다스가 구해 주지 않았더라면 실레노스는 목숨을 잃고 말았을 것이다.


디오니소스는 너무 고마워서 마이다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마고 했다. 마이다스는 자기 손이 닿는 것은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디오니소스가 "진정으로 그것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마이다스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소원대로 황금을 만드는 손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이다스도 신이 나서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마이다스가 배가 고파 음식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자 음식이 황금으로 변해 버렸다. 딸이 와서 마이다스를 포옹하자 딸도 황금으로 변했다. 마이다스는 슬프기도 하고 굶어 죽게 될까 두렵기도 했다. 디오니소스는 일이 이렇게 되리라는 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이다스가 탐욕으로부터 교훈을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원을 들어 준 것이었다. 디오니소스는 마이다스 왕의 간절한 호소를 듣고 황금의 손길을 거두어 들었다.

 

또한 이곳의 아크로폴리스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졌는데도 B.C 549년에는 페르시아의 키르스 2세 고라스에 의해  B.C 218 년에는 시라아의 안티오코스 3세에 점령되는 비극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폐허나 다름없는 사르디스 유적지에서 가장 손꼽히는 건출물은 아르테미스 신전이다. 신전은  B.C 550년경 건설은 시작되었지만 이오니아인의 반란으로  파괴되었던 것을 이 후 알렉산더 대왕이 복구하였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거대한 페허 기둥 뒤에는 벽돌로 된 사르디스 교회의 유적지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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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미 신전 터

사데교회는 1세기 중반에 지어졌다고 보고있다.  사도 바울의 제자이며 일곱 집사중의 한 명이었던 클라멘트가 사데교회의 첫 감독으로 보고있다.  사도 요한이 사데 교회에 편지를 쓸 당시의 교회 지도자는 누구인지 알려져있지 않다. 

4세기경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권세를 얻은 후  아르테미스 신전을 빼앗아 예배를 드리다가 후에 신도가 적어져   아르테미스 신전 담  밖에 돌 담을 싸놓고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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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교회 터

현재의 남은 건물의 잔해는  비잔틴 시대의 교회 건물이라고 한다.  사르디스 교회의 신자들은 부요했기 때문에 물질문화에 빠져서 도무지 신앙이 자라지 않았으므로  살아있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라는 책망을 받은 교회로 기록되어 있다.

 


사데 허무스강

 
사데는 허무스(Hermus)강 계곡 평야의 한 복판에 있다. 그 평야 북쪽으로는 트몰루스(Tmolus)의 긴 산맥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산맥에서 여러 구릉과 작은 산들이 톱니바퀴살 같이 뻗어나가고 있다. 그 산 줄기들은 각기 좁은 고원을 형성하고 있다. 원래의 사데는 이들 산줄기 중 하나의 위에 있었다. 고도는 450m였다. 그런 위치 때문에 사데는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았다. 산맥의 양측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고, 벼랑과 트몰루스 산맥이 만나는 그 곳에만 사데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그것 마저도 경사가 급하고 험준하였다.
 




사데 토몰루스 산 요새
 
고레스왕은 사데성을 포위했다. 그러나 크로이수스와 사데 사람들은 개의치 않았다.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트몰루스산에 숨어있기만 하면 문제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트몰루스산에 숨어있기만 하면 살 수 있다고 자부하는 사데사람들을 가리키며 고레스왕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너희들은 살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목숨이다.” 


고레스는 14일간을 포위한 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다음에“사데성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특별상을 주겠다고 했다. 어느 날 히에로에데스(Hyeroeddes)라고 불리는 한 군인이 사데성의 발포대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 때 사데 군병의 한 명이 실수하여 자기 철모를 성벽 총구 너머로 떨어뜨리고는 그것을 찾으려고 절벽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히에로에데스는 그 곳에는 몸집이 작은 사람이면 기어 올라갈 수 있는 틈바구니가 바위 사이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날 밤 일단의 페르샤 군인들이 그 바위의 갈라진 틈바구니를 통해 사데성으로 침입할 수 있었다.
그들이 발포대 위에 도달했을 때 그 곳에는 보초병 하나 없었다. 사데 사람들은 발포대에 보초가 깨어서 경계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결국 다 잠자고 있다가 사데는 함락된 것이다
 


사데 교회 뒤편 언덕위에 양치는 사람의 모습

 


아데미 여신전




아데미 여신전




아데미 여신전 안내판
 
주전 330년대 알렉산더대왕의 명령으로 건축이 시작된 이 신전은 ‘다산(多産)과 풍요의 여신’을 위한 것이었다. 전면의 폭이 50m, 길이가 100m, 78개의 석주가 늘어선 웅장한 규모이다. 지금도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석주들이 도열해 있고 특별히 이오니아식의 석주 두 개가 18m나 되는 높이로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채 남쪽 끝 부분에 남아 있다.




사데교회(비잔틴시대)




사데교회(아데미 여신전 뒤쪽 한 구석에 위치)




사데교회 입구


 


사데교회 입구




사데교회 내부

 사데교회
 사데는 사르디스라 하며 현재명은 살리히리이다. 사데 교회는 1세기 중반에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사도 바울의 제자이며 일곱 집사 중의 하나였던 클레멘트가 사데 교회의 첫 감독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사데 교회는 이 도시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크게 부흥 하였다가 나중에는 쇠퇴하는 우여곡절을 경험한다. 사도 요한이 사데 교회에 편지를 쓸 당시의 교회지도자는 누구였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처음에는 아데미신전을 빼앗아 예배드리다가(4세기경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권세를 얻었을 때쯤)후에 신도의 숫자가 작아져 아데미신전 담 밖에 돌담을 싸놓고 예배드린 것 같다고 한다. 초기 기독교 당시 신도 수는 매우 많았으나 영적으로는 미약하였다. 때문에 "너는 살아있다고 말하나 실은 죽어가고 있다!"란 책망을 받았다. 사데 지역은 황금이 많은 지역으로 재물의 유혹이 있었고 또한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어 신앙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의 사데교회 유적은 아데미 신전 뒤편에 비잔틴 시대에 벽돌로 지은 교회이다.
 
이석봉 목사
한국 최초 신구약성경주석을 집필한 경건한 주경신학자 박윤선 박사의 문하생이요, 13개국 언어에 능통한 구약원어신학자 최의원 박사의 문하생이다. 목사요 박사로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으로 섬겼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신 총회신학교(학장 / 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랜치(학장 / Timothy I Han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 / 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예장 합동 인터넷신문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칼럼리스트이다(이석봉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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