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노회는 어떤 큰 그릇이 있습니까

사랑하면 큰 그릇이 됩니다.

이석봉 | 기사입력 2015/09/08 [15:45]

님의 노회는 어떤 큰 그릇이 있습니까

사랑하면 큰 그릇이 됩니다.

이석봉 | 입력 : 2015/09/08 [15:45]
님의 노회는 어떤 큰 그릇이 있습니까

 
교회당이 커서 큰 그릇입니까?
교인 숫자가 많아서 큰 그릇입니까?
정치적 발언을 자주해서 큰 그릇입니까?
법을 들어 따지기를 좋아해서 큰 그릇입니까?
목에다 힘을 주어서 큰 그릇입니까?
말이 청산유수여서 큰 그릇입니까?
약한 자를 내리깔아서 큰 그릇입니까?

법은 질서를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법은 선한 길을 안내하기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법은 약한 자를 돕기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법은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법이 진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 약자 편에 서야 합니다.
이것을 선한 양심의 법이라고 합니다.
문자적인 법이 담벼락을 친 것을 선한 양심의 법이 허물어 화평을 이룹니다. 

법을 너무 무시하면 무질서를 낳고
법을 너무 좋아하면 정치 깡패를 낳습니다.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진리는 온전한 선상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만고불변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법과 인간의 진리는 들쑥날쓱입니다.
다루는 이에 따라 잣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처벌의 법과 예수님의 은혜의 법은 서로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간음한 여인을 모세의 처벌의 법은 돌로 쳐서 죽이는 것이요
예수님의 은혜의 법은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이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으니 다시는 범죄하지 말라는 선도입니다.

모든 죄는 덮어야 된다는 무방비의 제언이 아닙니다.
유법주의 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긍휼없는 심판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죄는 가려내되 긍휼을 베풀어라는 권고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법대로 처리한다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자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긍휼이 있습니다.
노여움 중에도 안타까움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한 영혼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하나님의 인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 법을 형평성을 위한 저울대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법은 무거운 쪽으로 기울어지는 불공평의 저울일 때가 많습니다.
힘 있는 자가 이득을 보고 힘없는 자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최고의 법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강자는 약자를 이해하고 돕게 됩니다.
사랑하면 닫히고 막힌 문을 열어주고 형통하게 합니다.

사랑하면 법을 초월하게 됩니다.
사랑하면 아름다운 소문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큰 그릇이 됩니다.




이석봉 목사
한국 최초 신구약성경주석을 집필한 경건한 주경신학자 박윤선 박사의 문하생이요, 13개국 언어에 능통한 구약원어신학자 최의원 박사의 문하생이다. 목사요 박사로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으로 섬겼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신 총회신학교(학장 / 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랜치(학장 / Timothy I Han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 / 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예장 합동 인터넷신문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칼럼리스트이다(이석봉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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