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변혁적 설교의 전(全) 과정에서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 1

박현신(총신대학교, 실천신학)

김순정 | 기사입력 2018/08/22 [13:29]

[논문] 변혁적 설교의 전(全) 과정에서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 1

박현신(총신대학교, 실천신학)

김순정 | 입력 : 2018/08/22 [13:29]
이 글은 박현신 교수가 개혁신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이다. 이 글에서 저자는 변혁적인 설교의 전과정에서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을 연구하여 제시하고 있다.

1 들어가는 글

알버트 몰러(R. Albert Mohler Jr.)에 의하면, 성령을 무시하고 있는 이 시대 가운데 청중과 문화를 변혁시키는 설교의 권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종교개혁의 균형인 말씀과 성령의 연합을 설교자가 새롭게 인식하면서 성령의 영감, 내주, 중생, 조명의 사역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도 강해설교의 철학 차원에서 본문 선정에서 전달까지 설교 전 과정에서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원리의 핵심은 성경의 권위와 성령의 역사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이처럼 청중과 사회의 변혁이라는 설교의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은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요한 복음주의 해석학을 분석해 보면, 변혁적 설교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성경적 기초와 역사적 근거에 대해 체계적으로 강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복음주의 설교학에 있어서도 변혁 설교의 전(全) 과정에서 성령의 주권적 역할에 대한 논의는 소홀한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복음주의 설교학자들이 제시하는 성령의 역할에 대한 간략한 혹은 일부 요소에만 국한된 논의의 가치와 공헌은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지만, 그 논의의 지평과 함의는 충분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현대 강해설교의 경향이 본문의 주해, 교리, 예증, 적용에 초점을 맞추기에 성령의 역할이 이차적인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설교학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에 대한 부실한 논의에 대해서는 최근 여러 설교학자들도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기존의 설교학의 성령과 설교자에 대한 연구의 방향이 성령의 조명에 대한 교리적 논의, 성령을 통한 전달, 성령과 기도 등과 같은 일차원적 차원에서 머무르는 한계로 인해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상호 관계”와 설교자의 역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승진과 오현철은 지적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성령과 변혁을 초점으로 설교학을 재정립한 그렉 하이슬러(Greg Heisler)의 주장은 주목할 만하다. 하이슬러는 주해부터 적용까지 성령의 주도적 역할과 적용을 넘어 설교자와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할을 균형 있게 강조한다. 이러한 청중의 변화를 위한 성령의 역할을 균형 있게 강조하는 근거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만 신자의 마음속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삶 가운데 순종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이슬러 외에도 복음주의 설교학자들 가운데 설교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조명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최근 미국의 새로운 칼빈주의(New Calvinist) 부흥 운동의 핵심 설교자들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가 성령의 주권적인 역할에 대한 재조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충분히 발전적으로 숙고하면서, 본 소고는 말씀과 성령을 통한 삶의 전영역의 ‘변혁’(transformation)을 강조한 종교개혁의 전통에 정초한 개혁주의 설교의 관점에서 청중의 변화와 성령의 역할에 대한 성경적 기초와 역사적 고찰을 시도하고자 한다. 개혁주의 설교의 전제중 하나는 강해설교의 주해과정, 신학화 과정, 적용과정, 전달과정을 넘어 청중의 삶 가운데 변화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며, 삶의 전 영역 가운데 인도하시는 변혁적 과정에서의 ‘성령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변혁적 강해설교는 주해와 해석의 단계에서만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의 전 단계가 성령의 역동적 역사를 중요하게 인식하며, 특히 ‘성령 주도적 변혁과정’(Spirit-led transformational process)에 초점을 맞춘다.

본 소고의 중심 논지는 강해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인 청중의 변화된 삶의 열매는 설교의 전 과정(whole process)에서 성령의 다차원적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혁주의 설교학적 전제로서 설교의 주해화 과정부터 원리화, 적용과 전달, 삶의 변혁 과정까지 성령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신다는 것을 견지해 나갈 것이다. 핵심 질문은 변혁적 설교의 전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은 어떤 지평으로 전개되어야 정당한가? 강해설교의 준비 단계부터 설교 후 과정까지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은 무엇인가? 성령께서 부으심, 조명, 나타나심, 전달, 인도하심을 통한 청중을 변혁하신다는 것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이러한 중심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기 위해 본고의 1장에서 성령이 주도하시는 변혁설교 패러다임을 위한 설교신학적 근거 및 성경적 기초와 설교사적 기초를 고찰하고, 2장에서는 변혁을 위한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 즉 전 과정에서 있어서 성령의 ‘부으심’, 해석과 주해 과정의 ‘성령의 조명하심’과 함께 적용과정의 조명을 논의하고, 3장에서는 설교의 해석과 적용 과정을 넘어 전달 과정에서 성령의 ‘나타남’을 통한 그리스도 십자가 중심적 설득과 전달의 역할을 살펴보고, 설교 전달 후에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삶으로 인도하심을 통한 변화의 열매에 대해 간략히 논의할 것이다. 그러나 본 논문의 연구 방향과 지면의 한계상, 설교신학적 이론에 무게를 둔 논의와 함의가 주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설교의 각 주요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과 설교자의 준비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제시는 차후 연구에서 더 발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본고의 성령의 역할에 대한 임의적 구분은 조직신학적인 접근이 아니라 실천신학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힌다. 나가는 글에서는 한국교회 강단에 성령이 주도하는 변혁적 개혁주의 설교 회복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간략히 제시하고자 한다.

2 몸글

2.1 변혁 설교를 위한 성령의 역할: 설교신학적 근거

2.1.1 변혁 설교의 전체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 성경적, 역사적 고찰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중들의 영혼에 심을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겔 36:27) 성령께서 말씀과 함께 역사하심으로 그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청중 가운데 변화의 역사를 일으킨다(이사야 55:10-11). 오늘날 설교자들도 말씀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요 15:8, 16)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고별설교에서 제시된 보혜사 성령의 다양한 역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진리의 영’(요 16:13)이신 보혜사 성령(요 14:26; 15:26; 16:7; 요일 2:1)의 사역과 연결되며, 설교 사역 가운데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 14:26; 눅 12:12), ‘생각나게’ 하시고(요 14:26), ‘모든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고’(요 16:13), ‘장래 일’(예수님께서 ‘내 것’이라 말씀하신 것)을 알리시며(요 16:13, 14, 15),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요 16:8) 성령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은 변화될 수 있다. 존 칼빈(John Calvin)은 성령의 명칭(titles of the Spirit)을 ‘양자의 영, 도장, 물, 생명, 기름, 불, 생명수’로 나누면서 말씀을 통한 성령의 효력 있는 역사를 통해 신자의 믿음이 구체적인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고 강조한다.

설교역사의 산맥을 이루고 있는 설교의 성경적, 역사적 모델들은 철저한 강해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현 청중들의 삶의 ‘변혁’을 목적으로 추구한 것을 알 수 있다. 바울의 모델을 따라, 칼빈은 성령(저자)의 의도에 근거한 말씀의 이해(use), 유익(edification), 실천(instruction)을 추구하면서, 성령의 도구인 설교자의 음성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과 교리의 적용과 실천 가운데 조명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는 청중의 변혁을 추구하였다. 칼빈은 설교자의 소리가 아닌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고 예리한”(히 4:12)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에 인간의 변화가 전적으로 달려 있으며 말씀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롬 1:16)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역설하였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Westminster Confession)에도 인간의 진정한 회개와 회심과 성화의 삶으로의 변화와 선행의 열매는 성령의 조명과 감동의 역사를 통해서만 나올 수 있기에 무익한 종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청교도의 설교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말씀 사역을 통해 개인, 가정, 국가, 종교의 변혁과 칼빈주의적 개혁을 추구하였다. 에드워즈의 설교도 청교도의 평이한 스타일을 넘어, 에드워즈는 성령 안에서 도전적인 말씀의 적용을 추구하였고, 청중들의 삶의 회개와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궁극적인 설교의 목적으로 추구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설교를 통해 청중들 가운데 인생의 전환점과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기대감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경험과 ‘변화’가 설교의 목적이라고 역설한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개혁주의 설교는 삶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경험적(experimental)’설교를 지향한다. 이와 같은 역사적 흐름을 통해 볼 때, 해석과 설교의 모든 과정에서 성령의 역할이 결정적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설교자는 종교개혁 전통이 추구했던 말씀과 성령의 균형을 다시 인식함으로 성령의 영감, 내주, 중생, 조명의 사역을 통한 변혁적인 설교사역을 오늘날 회복해야 한다.

한편 현대 설교학의 흐름을 볼 때, 설교의 주요 과정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에 대한 설교자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크게 대별될 수 있다. 첫째, 주해과정에서는 설교자의 객관적/지성적 단계라는 인식 혹은 전제 하에 성령의 역할을 축소하면서, 이후 설교를 청중들에게 적용하는 단계에서는 성령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분리적 입장, 둘째로 주해와 적용 과정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전달 과정의 성령의 역할은 강조하지 않는 입장, 셋째로 주해와 적용, 전달 과정 모두 성령의 역할을 주장하지만 설교 후 삶의 영역에서 변화는 배제되어있는 입장, 넷째, 주해, 적용, 전달, 삶의 변화(열매) 영역 가운데 성령이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구분될 수 있다. 성경적인 설교자는 변혁적 설교를 위해서는 주해와 해석, 적용과 전달 과정까지 성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측면에서 설교자가 아무리 주해과정, 원리화 과정, 적실성 과정을 준비하고 완성했다 할지라도 청중들의 삶 가운데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성령의 나타나심이 필수적이다. 주목할 점은, 이미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이 설교의 전체 과정에서 성령의 부으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성경 주해 과정부터 적용, 전달과정을 넘어, 설교를 들은 이후 청중과 설교자의 삶 가운데 성령의 효력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는 사실이다.

이런 맥락에서 청중들의 삶의 전(全) 영역을 변혁시키는 목적이 상실되지 않도록 설교자들은 적실성 과정에서 멈추어서는 안 되며, 지나치게 ‘스콜라적인 설교’(scholastic preaching)로 굳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설교자들은 변혁적 역사를 주관하시는 성령을 철저하게 의지해야 한다. 적용 지향적 설교 패러다임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성령의 부으심을 통한 청중들의 변화된 삶의 ‘열매’이다. 강해설교의 주해와 교리, 적용 프레임을 넘어 변혁적 다리놓기(transformational bridge)라는 지평을 확장하여 청중들의 삶과 사회 전영역의 변혁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성령께서 변혁적 과정뿐만 아니라 설교할 본문을 결정하는 과정부터 전달 후 삶의 영역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통제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에 설교자들은 철저하게 성령의 통제와 주권(sovereignty)을 인정하고 의지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성령의 주도적 역사와 기능을 설교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과정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주해과정, 원리화 과정, 적실성 과정, 변혁적 과정 가운데 어느 단계에서 부적합한 결과들이 도출될 수 있다. 성령은 설교자와의 영적인 교통을 통해 각 청중들의 특정한 필요들을 채워주시기 위해 저자가 의도한 메시지에 근거한 변혁적 적용을 준비하게 하신다. 이처럼 변혁적 적용을 위해서는 설교자가 모든 과정에서 성령의 주도적 역할에 해석학적인 실력과 영적인 민감함을 동시에 소유해야 한다.
 
전체 변혁적 패러다임에서 성경 본문을 성경 저자에게는 영감하시고, 설교자에게는 해석과 적용을 위해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청중들에게는 깨달음과 순종을 위해 조명하시며, 세상을 향해서는 진리의 영으로 책망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결정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성령께서 청중의 변화를 위한 설교의 모든 과정을 주도하시는 관점에서 강해설교의 패러다임을 전환(paradigm shift)할 필요가 있다.

2.1.2 변혁설교를 위한 성령, 설교자, 청중 간 조명된 언약적 소통

변혁설교를 위한 성령의 다차원적 역할은 성령과 설교자, 청중 간의 입체적이며 유기적인 해석학적 관계지평 속에서 이루어지며, 성령과 설교자 양자간의 해석학적 설교학적 대화(dialogue)를 넘어 삼위 하나님 혹은 성령, 설교자, 청중 사이의 ‘삼자간의 대화’(trialogue)로 이해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승진의 통찰처럼, 설교자들은 먼저 성령과 설교자, 청중 간의 관계와 역할구도에 대한 “해석학적, 설교적, 성령론적, 종말론적 대화”라는 통합적인 관계 지평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강해설교를 위해서는 본문 해석과 적용의 과정에서 설교자에게 성령의 조명하심과 설교자를 통해 청중들에게 “조명된 소통”(illumined communication)이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예수님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설교의 모델(베드로, 스데반, 바울)처럼 성령 안에서 “조명 받은 소통자”(illumined communicator)로서 설교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성령과 설교자의 입체적인 관계와 성령과 청중 간의 ‘언약적 소통’을 통한 변화의 관계지평은 화행이론(speech act theory)의 주장과도 연결될 수 있다. 케빈 벤후저(Kevin Vanhoozer)의 주장에 따르면, 화자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청자인 인간(언약의 준수자들)과 상호 인격적이며 언약적인 관계를 맺으시고, 언약공동체인 교회와 ‘언약의 담론’(discourse of covenant)인 성경을 통해 소통하심으로(약속, 명령, 경고, 위로, 소망) 이해와 믿음을 불러일으키시고 말씀을 행하는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이끄신다. 크로츠도 이러한 벤후저의 스피치 행동 이론을 설교와 성령의 사역과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언약적 관계를 통한 ‘인격적 소통 행위자’로서, 언약 백성의 변화를 위해 말씀의 발화자로서 성부 하나님은 선지자들과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히 1:1-2) 분으로 ‘발화 행위’(locution)를 통해 역사하시고, 로고스는 발화수반행위에 해당된다. 성령 하나님은 새언약의 일꾼인 설교자를 통해 청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하심으로 ‘단순 발화’(locutionary) (발화행위)가 의도한 의미를 깨달고 합당한 반응(요20:31)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의미 수반 발화’(illocutionary)(발화수반행위)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에 합당한 청중의 믿음과 순종이라는 ‘효과 수반 발화’(perlocutionary)(발화효과행위)’를 성취되도록 ‘발화수반력’을 가지시고 효과적으로 역사하신다.
 
나아가 설교자는 소통가담자로서 성령의 역사를 따라 현대 회중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반응과 ‘변화를 요청하는 ‘상호 발화’(interlocutionary)를 지향한다. 비록 간략한 고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설교신학적 근거와 현대설교학적 통찰을 종합해 볼 때, 변혁설교의 전 과정에 있어서 성령과 설교자와 청중 간의 삼자간 대화와 언약적 소통을 위해서는 성령의 주도적인 역할이 결정적 열쇠라는 것을 설교자는 인식해야한다.(계속)

요약정리: 김순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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