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정목사 설교] 변호자와 재판장이신 하나님

시 9:1-20

김순정 | 기사입력 2019/03/02 [19:27]

[김순정목사 설교] 변호자와 재판장이신 하나님

시 9:1-20

김순정 | 입력 : 2019/03/02 [19:27]

 

▲     ©이석봉

 

시편 9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표제는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뭇랍벤에 맞춘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구원, 인도하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구원자, 인도자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그분을 소개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다윗의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주십니다.

 

1. 변호자와 재판장이신 하나님(1-6)

 

다윗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할 것이라고 합니다(1). 전심은 온 마음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그렇게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모든 놀라운 일들을 전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또 다윗은 주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고 합니다(2).

 

다윗의 원수들이 물러갈 때 주 앞에서 넘어져 망했습니다(3).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아 의롭게 심판하셨습니다(4). 하나님께서는 원수를 심판하셨습니다. 다윗을 변호해주셨습니다. 의로운 재판장이 되어 주셨습니다.

 

법정에서 유능한 변호사가 우리 편이고, 의로운 재판장이 우리의 편이라면 얼마나 복됩니까? 우리에게는 유능한 변호사가 계시고 의로운 재판장이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5-6).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십니다.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습니다. 원수를 완전히 멸망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무너뜨린 성읍을 기억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고 철저한 심판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다윗을 인도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2. 환난 때 요새이신 하나님(7-14)

 

다윗은 심판을 위해 보좌를 준비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노래합니다(7). 하나님은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십니다.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십니다(8). 여호와께서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십니다. 환난 때의 요새가 되어주십니다(9).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이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요새가 되어 주시고 구원을 주십니다.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시 37:39).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합니다. 이유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10). 하나님은 그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그 백성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촉구합니다.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11).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송하고 그분의 행사를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전도입니다. 하나님은 피 흘림에 대해 심문하시는 분입니다.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다윗은 그분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그분의 찬송을 다 전하고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할 것이라고 합니다(12-14).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속해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주십니다.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평생 그분을 노래하고 그분의 구원을 전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15-20)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집니다. 그들은 스스로 숨긴 그물에 발이 걸렸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악인은 자신이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습니다(15-16). 하나님은 악인에게 심판을 행하시므로 공의로운 분, 재판장이심을 계시하셨습니다. 세상으로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은 자신들의 악에 사로잡혀 심판을 받고 마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스올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궁핍한 자, 가난한 자들은 잊어버림을 당하지 않고 영원히 실망하지 않습니다(17-18). 의로운 재판장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셀라)”(19-20).

 

하나님은 이방 나라들과 악인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심판장이십니다. 그 어떤 인간도 창조주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심판장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시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은혜와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 6:20).

 

결론

 

우리는 오늘도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쁨으로 살아갑시다. 그 하나님만 높이며 경배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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