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구서현교회 130명 교인들의 공개 청원서

당회의 불법 부당한 조치에 대한 공개 질의 및 청원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8/01 [17:30]

[광고] 대구서현교회 130명 교인들의 공개 청원서

당회의 불법 부당한 조치에 대한 공개 질의 및 청원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8/01 [17:30]

 

 

공  개  청  원  서


수  신 : 대구서현교회 당회 (임시당회장 : 서성헌 목사)
제  목 : 당회의 불법 부당한 조치에 대한 공개 질의 및 청원

 

대구노회재판국의 2019. 4. 12.자 무기정직 판결에 불복하여 담임목사가 총회 재판국에 상소를 하였으면 당회는 총회의 상소 판결을 조용히 기다려야 함에도 교권을 장악하자 담임목사에 대해 불법 부당한 조치들을 연이어서 자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담임목사의 회복과 복귀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흑백선전이 난무하는 상황에 이르도록 교회를 심각하게 분열시켰습니다.


교회는 당회 장로나 일부 유력한 직분자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총유권자인 모든 성도들의 교회입니다. 따라서 교인들에게는 당회가 취하는 일련의 조치들이 총회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그 법적근거의 공개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당회는 공개청원 행위가 당회의 허락을 받지 않았으니 치리대상이라고 공공연히 주보의 광고 등을 통해 위협하지만, 당회가 잘못하는 경우 교회의 총유권자인 성도들이 당연히 지적을 할 수 밖에 없고 더 나아가 불신임도 할 수 있습니다. 공개청원을 위한 모임이 적법하고, 오히려 당회가 위법한 조치를 하였다는 것이 밝혀지면 위법한 조치를 주도한 당회원 등이 치리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2019년 5월과 6월에 전정호 집사가 개인적으로 당회에 청원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므로 다수의 성도들이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아래 내용에 대하여 당회에 청원을 합니다. 당회는 합당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청 원 사 항

 

총회에 상소 중이고 담임이 해제되지 않았음에도 담임목사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일련의 불법적인 조치에 대한 청원사항


1. 교회 주보에 기재되어 있어야 할 ‘담임목사 박혜근’ 란을 모두 삭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일학교의 주보에 기재 되어 있던 ‘교장 박혜근 목사’ 란을 모두 삭제하라고 각 교육 부서에 지시한 것이 적법한 것인지 헌법적 근거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담임목사는 정직처분에 대해 총회에 상소한 이후 총회의 판결을 조용히 기다리며 예배 후에 예배당 앞에서 성도들과 인사만 하고 있었지만 그것조차 강제로 막으려다가 수 차례 성도들과 충돌사태에 이르도록 하였고, 수 십 년간 관행으로 내려오던 대 예배당 내 뒤편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이 앉던 자리를 없애는 등의 행위에 대한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 담임목사가 정직되더라도 ‘담임’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택비와 생활비를 지급하라는 총회 헌법상 취지 그리고 총회 헌법 정치 제15장 제4조, 제7조에 의한 ‘주택과 매삭 생활비 지급’을 하겠다는 청빙 시 서약 등을 위반하여 2019년 5월부터 담임목사에게 생활비를 비롯한 일체의 급여와 후생비를 지급하지 않는 법적근거나 합당한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공동의회 절차 위반 관련 사항


4. 담임목사의 생활비의 조정이나 지급 여부는 모든 성도들의 관심사항으로서 중요한 안건이므로 노회의 승인 후 1주일 전에 주보로 그 안건을 공고한 후 소집된 공동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2019. 5. 12.에 소집한 공동의회는 위 소집 절차를 위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회는 위 절차규정에 맞게 공동의회를 소집하였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5. 예결산안 통과를 위한 제직회, 공동의회에는 평소 5-60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2019. 5. 12.에는 200명 가까운 사람이 출석하였고 이는 담임목사의 고소인들과 그 동조자들끼리 안건에 대해 사전 연락하고 공모한 결과였음이 후에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공동의회에서는 압도적인 표결로 담임목사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말자는 표결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건을 공고한 후 공동의회 표결에 임할 시 반대하는 표가 더 많이 나올까봐 당회가 안건을 사전에 공고하지 않은 채 담임목사의 사례비 지급을 반대하는 뜻을 가진 교인들에게만 사전연락을 한데 대한 진위를 밝히라는 개인청원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이에 공개청원을 하니 당회는 사전연락을 하였는지 여부에 대한 진위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6. 아울러 당회는 공동의회의 의결에 따라 2019년 5월부터 담임목사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게 되었다는 내용을 주보의 광고로 전체 교인들에게 공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역자들의 부당해고 관련 사항


7. 1년간 단위로 시무가 보장된 부목사에게 2019. 7.말경까지만 근무하라며 2019년 5월경에 해고를 통고하였고 이 때 여전도사를 함께 해고 통고한 이유가 결국 담임목사를 따르며 도왔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라도 위 두 교역자의 해고사유를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당회 장로의 일반 성도에 대한 모욕적 발언 관련 청원


8. 평생 동안 손에 물을 묻히면서 땀을 흘려가며 음지에서 봉사를 하였고 교회 발전을 위해 눈물과 기도로 헌신하신 우리의 어머니와 누님 같은 분들이 담임목사를 위한다는 이유로 당회의 박00 장로는 그들을 향해 거침없이 “삐리리들”이라고 모욕적인 말을 했습니다.

 

교인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영적으로 교인들을 이끌어야 할 장로가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교인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입에 담았다면 당연히 책벌을 받아야 할 것인바, 당회에서 조사하여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개사과와 시벌을 하도록 청원한 내용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그 청원에 대하여 그간 어떻게 조치하였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지지자들에 대한 명단 작성 관련 청원사항


9. 당회는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분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핵심으로 분류된 10여명에게 마치 죄인 취급하듯이 ‘권면간담회’를 하겠다는 내용증명우편을 2019. 4. 22.자로 보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권면간담회’가 아닌 공평한 토론의 기회를 준다면 응하겠다고 하자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당회에서 작성한 명단이 사회에서 말하는 소위 블랙리스트나 살생부와 같은 것이 아니냐며 명단의 작성 목적과 그 명단을 공개하라고 개인청원 하였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으므로 이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청원합니다.


제1재판국 판결 관련 청원사항


10. 2019. 7. 16. 대구노회 제1재판국이 공포한 박혜근 목사에 대한 “면직, 제명, 출교” 판결은 제1재판국 설치가 총회 헌법 권징조례 제138조, 141조를 명백하게 위반하였기에 이에 대한 총회 감사부의 심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판결전문을 실은 유인물을 배포하더라도 감사 결과를 본 뒤 성도들에게 배포할 것을 시무집사 2명이 정식으로 청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당회는 이런 요구를 일축하고 판결문을 유인물 형태로 만들어 배포하였고 수요예배와 주일 예배 시에 반복적으로 성도들을 상대로 판결문을 낭독하기까지 하여 확정되지 않았고 근거도 없고 왜곡된 사실들을 공표함으로써 한 개인의 명예를 처절하게 짓밟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위 시무집사들의 청원에 대하여 당회가 합법성 여부를 사전 검토하였는지 여부와 검토한 결과가 어떠했는지에 대해 당회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 그리고 교단의 지도자들께 호소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공개청원을 할 만큼 서현교회 당회 장로들이 치리권행사라는 이름하에 총회 헌법을 위반하는 참으로 위법 부당한 조치들을 계속함으로써 배운 것이 적고 돈과 명예가 없어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다수의 성도들의 가슴에 계속 못을 박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도 갑질의 관행과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 국법을 제정하고 엄단하는 마당에 도리어 교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여 교권을 잡은 자들의 횡포가 만연하고 있어 교인들은 원망과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공개청원을 위한 설명회를 교회 내에서 갖겠다고 신청을 했지만 도리어 2019. 7. 14.자 주보의 광고로 당회의 허락을 받지 않은 불법적인 청원서명 행위는 치리의 대상이라며 위협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당회는 담임목사를 아예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자칭 설명회를 열어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으로 그의 명예를 참으로 처절하게 짓밟는 그야말로 마음대로 교권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담임목사를 사회에서 아예 매장시키려고 확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급조한 조악하기 짝이 없는 판결문을 인쇄 배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격적 살인까지 자행하고 있으니 총회의 감찰권으로 당회 장로들이 총회 헌법을 위반하고 있는지 세세히 살펴봐 주시고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2019.   8.   1.
대구서현교회 전 정호 집사 외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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