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교단헌법 개정 청원, 과연 정상적인가?

6-7년 동안 연구하여 직전 총회에서 개정공포하고 돌아서서 또 개정하자고?

소재열 | 기사입력 2019/09/21 [11:31]

매년 교단헌법 개정 청원, 과연 정상적인가?

6-7년 동안 연구하여 직전 총회에서 개정공포하고 돌아서서 또 개정하자고?

소재열 | 입력 : 2019/09/21 [11:31]

▲ 매년 교단헌법을 개정하자는 청원, 과연 정상인가?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현 헌법을 100년 넘게 사용해 오면서 교단총회와 전국교회가 이 헌법의 터를 잡아 많은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해 왔다. 그리고 교회를 운영해 왔다.

 

시대의 필요성에 의해 여러 부분들이 개정되었지만 개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개정함으로 헌법 조문이 이상하게 되어 버린 경우들도 있었다.

 

최근래에 6-7년 동안 헌법 개정위원회가 연구한 결과 정치편과 예배모범은 지난 제101, 권징조례는 지난해인 제103회 총회에서 개정 공포되었다.

 

이같은 개정을 위해 6-7년이란 연구가 필요했었다. 그런데 금년에 또 헌법 개정을 하자고 헌의한 노회들이 있다. 항존직의 정년 변경은 헌법상이다. 이를 비롯하여 다른 부분들을 또 개정하자고 헌의한 것은 무리이다.

 

매년 총회에 헌법 개정을 헌의할 경우 총회는 이를 잘 판단하여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을 매년 개정하고자 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교단헌법 개정을 총회규칙 개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 본다.

 

104회 총회 총대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제에 교단헌법은 헌법 개정 이후 10년이 지나야 개정안을 청원할 수 있다는 결의를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광고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총회재판, 객관적 증거 입증 책임은 고소자의 몫
메인사진
[신간] 예장합동 헌법, 권징조례 해설집 출간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임원후보 정견발표 관전평
메인사진
예장합동, 항존직 만70세 유권해석 혼란 없어야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이슈, 70세 정년제 연장 헌의
메인사진
[복음성가] 김문기 장로, '신기루 인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