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표준 회의법’을 출판하면서

마중물이 되어준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의 글을 올리며

소재열 | 기사입력 2019/12/26 [16:32]

‘교회 표준 회의법’을 출판하면서

마중물이 되어준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의 글을 올리며

소재열 | 입력 : 2019/12/26 [16:32]

 

▲ 소재열 지음, <교회 표준 회의법> 46판 352 쪽 양장, (031) 984-9134 (한국교회법연구소)

 

2019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20년의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보전을 위해 섭리하신 성령의 역사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희망임을 깨닫게 해 준다.

 

<리폼드뉴스><한국교회법연구소>의 문을 연지가 벌써 12년째가 되었다. 리폼드뉴스는 본 교단(합동)중심의 인터넷 언론의 첫 주자라는 자부심을 갖는다. 독자들의 격려와 관심, 그리고 배려, 마중물이 되어준 많은 손길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본 교단 헌법인 정치편과 권징조례 편을 합하여 2400여 페이지의 해설집을 내놓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였다. 전국교회 현장을 누비면서 현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커다란 자산이었다.

 

이제 2019년을 보내면서 <교회 표준 회의법>(회의록 작성의 실제)를 탈고하여 인쇄에 들어갔다. 부록으로 <교회 회의 규칙>을 수록했다. 1월 중순이면 한국교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회의를 진행할 줄 모르면 리더가 될 수 없다.”는 슬로건을 표지 전면에 걸었다. 초기 선교사들이 이 땅에 복음을 전하면서 조사들과 장로들에게 회의 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가졌던 조선어 공의회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있는 곳에 언제나 회의가 있었다.

 

회의를 보면 지도자와 교회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회의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갈등과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럼에도 회의는 권력 장악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어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이는 것 자체를 즐기면서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린 경우들이 많았다.

 

회의가 많은 교회치고 성장한 교회가 없다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당회 회의만 다가오면 목회자는 가슴조이며, 목회 에너지가 고갈된다. 회의의 질적 차이가 교회의 경쟁력 차이로 이어진다. 반드시 회의문회가 바뀌어져야 한다.

 

본서는 이런 아픔을 갖고 집필되었다. 목회자만 잘 알아서도 안 된다. 반대로 장로만 잘 알아서도 안 된다. 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알아야 하고 교회를 섬기는 방법, 회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적어도 회의와 회의록을 작성하는 기초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20201월 중순부터 만나게 될 <교회 표준 회의법>은 한국교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특히 교회 각 기관(여전도회 회장)의 회장들에게도 필요하리라 본다.

 

그동안 1년 동안 함께 해 주신 독자들, 그리고 늘 마중물이 되어준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교회 표준 회의법>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소재열 목사(리폼드뉴스, 한국교회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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