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속 전국규모 교단 기도회 개최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0/06/09 [08:33]

코로나 집단감염 속 전국규모 교단 기도회 개최

리폼드뉴스 | 입력 : 2020/06/09 [08:33]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환자는 평균 40명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524일부터 66일까지 2주간 양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부천 물류센터,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방문판매회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수도권의 상황은 엄중하다는 것이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의 판단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본 교단(예장합동)은 전국장로회엽합회 하기부부수련회가 623일부터 25일까지 23일 동안 강원도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한 주간 후 동일 장소에서 62971일까지 23일 동안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개최된다.

 

두 거대 집회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하여 기도회를 갖게 되는데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명분론과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실론이 대두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는 한국교회 현장예배 회복의 날로 기획했지만 신규감염 집단 확진자가 늘어나는 기미를 보이자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감염병은 당분간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불청객임에 틀림없다.

 

전국 규모의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만약에 감염 확진자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도 모르게 참여하여 전염할 경우, 감당할 수가 없다. 행사에 참여한 자들이 전국 교회로 돌아갔을 때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염려하지 아니할 수 없다.

 

금년 9월에 대확산을 예측한 가운데 제105회 총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점검하여야 한다. 통합 측은 이미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 측 역시 용인 죽전 새에덴교회에서 개최되는데 이 또한 교회와 주변지역이 민감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105회 총회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할 상황도 상정하여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상 할 정도이다. 이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심방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목사와 장로가 전국적인 기도회 행사에 참여한 이후 2주 동안 우리들은 또 한번 숨죽이며,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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