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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섬 선교를 위한 김정두 목사의 복음의 열정미국 남장로회 선교회 선교사인 이눌서 유대모 선교사가 1894년 4월 26일에 완도에 최초로 방문
이때 예양협정(禮讓協定)인 선교지 분할이 결정되었다. 선교의 지역적인 편중과 중복을 피하고 같은 지역에서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고 선교지역을 나누었다. 이때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은 당시 선교사 방문이 없었던 호남지역을 선교지역으로 결정되었다. 아울러 충청도 지역을 포함하여 남장로회 선교부의 선교구역이 되었다.
남장로회 선교회 소속 7인 선발대에는 의사 선교사가 없었다. 미국 선교본부에 인원 증원을 요청하여 1893년 제2진으로 의료선교사인 배유지 선교사(유진벨)와 유대모 선교사(두루) 부부가 서울에 도착했다. 이눌서(레이놀즈) 선교사는 장차 전라도 지역의 선교 확장과 지역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의사인 유대모 선교사(두루, A. D. Drew)를 대동하고 무려 47일간의 ‘전라도 선교 여행’을 떠났다.
이눌서 선교사는 두루 의사 선교사와 함께 1894년 3월 27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에서 출발했다. 그날 오후 2시 30분에 강화도에 도착했다. 다음날인 3월 29에 제물포에 도착하였으며, 그곳에서 출발하여 3월 30일 새벽 4시 30분에 군산항에 도착하여 전주를 거쳐 영광읍에 4월 16일 도착한 후 17절에는 함평읍에 도착했다.
17일 무안을 통해 4월 18일 오전 10시에 목포에 도착했다. 목포 부둣가에서 전도하고 있을 때 서울에서 언더우드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 예수를 믿었다고 한 젊은 청년을 만나기도 했다. 19일 해남 목장을 거쳐 우수영에 도착했다. 4월 23일 우수영, 24일 진도에 도착했다. 진도에서 짐을 고흥으로 보냈다.
진도에서 해남 완도, 신지도, 저리도(거금도), 녹동을 거쳐 고흥으로 이동하는 바닷길에 짐을 가지고 출발할 수 없었다. 대신 짐은 육로로 먼저 보냈다. 1894년 4월 26일 완도를 거쳐 27일 신지도, 저리도(거금도)를 거쳐 오후 4시에 녹동에 도착했다. 신지도와 저리도(거금도)에 4월 27일에 선교사가 방문했다.
필자는 거금도의 기독교 전래사를 집필하면서 호남의 최초 선교사의 전라도 선교 여행의 발자취를 따라 진도, 해남, 완도, 신지도를 여행했다. 이때 완도에서 목회하면서 섬 선교 사역과 복지관을 운영하는 김정두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특히 1894년 4월 26일에 최초로 완도에 이눌서 선교사와 유대모 선교사가 방문한 이후 127년 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최초로 선교사가 완도를 비롯한 신지도를 방문한 지 90년이 되는 해인 1983년 ‘한국섬마을선교회’가 설립되어 본격적으로 완도를 중심으로 섬 선교가 이루어졌다. 성결호와 천사호라는 이름을 가진 두 대의 복음선까지 운영하면서 활발한 선교 사역이 이루어졌다. 섬 선교의 한 중앙에 김정두 목사가 있다.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에는 3,201개의 섬이 있고 517개 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완도는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섬을 돌며 영화를 상영하는 등 복음을 전했다. 이 사역은 군 복무 시절 익혀둔 영사기 활용기술이 큰 힘이 됐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 설립과 양로원 및 복지원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70여명이 돌봄 혜택을 받고 있다. 대지4,000여평에 1200여평의 건물이 자라잡고 있으며 구 건물은 해암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고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로 숙소를 재공하고 있기도 한다.
김 정두 목사는 완도군 홍보대사이며 2016년도에는 완도군민의상과 미국남가주목사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1999년 1월12일부터 2016년 12월23일까지 미국 본도 50여개 주를 7바퀴를 돌며 530여교회에서 800회 이상을 간증집회 및 부흥회를 인도할 정도로 미국을 방문했다
김정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소속 목사이며, 현재 동목포노회 노회장이기도 하다. 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복음의 접촉점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활용한다. 특히 노인 복지를 비롯한 붕어빵 전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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