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정계규 목사의 감사부원 배제, '총회규칙 잘못 해석'

직전 총회 회록서기인 정계규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의 당연직이며, 당연직은 감사부원 겸직 금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1/11/19 [09:23]

총회임원회, 정계규 목사의 감사부원 배제, '총회규칙 잘못 해석'

직전 총회 회록서기인 정계규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의 당연직이며, 당연직은 감사부원 겸직 금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1/11/19 [09:23]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합동)는 공천위원회 위원을 배정하여 본회에 보고하여 상비부를 조직하여 확정했다. 이때 정계규 목사는 본회가 감사부원으로 확정했다.

 

그런데 총회 임원회는 정계규 목사의 감사부원의 자격 여부를 판단했다. 임원들은 총회규칙 제9322의 감사부원,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타 위원회 위원을 겸할 수 없다에 근거해 감사부원이 될 수 없다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미 총회가 확정한 내용을 총회 임원회가 임의로 변경한 것도 문제이지만 <총회규칙>을 잘못 해석하여 판단에 오류가 있다.

 

총회 규칙 제322 2항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32(겸임 금지)

헌법, 총회 규칙 및 제 규정이 정한 당연직 또는 총회의 결의를 통해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각항의 1에 해당하는 것을 겸임하지 못한다.

1. 일인이 상비부원 외에 1개를 초과하여 위원회(특별위원회 포함) 위원을 겸하지 못한다.

2. 감사부원,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타 위원회 위원을 겸할 수 없다.

 

총회 규칙 제11조 제4항에 총회 임원 5(정임원)당연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규칙 제32조 제2항은 선거관리위원은 감사부원을 겸직할 수 없지만 본 규정에 본문은 당연직은 제외한다라고 했다.

 

따라서 직전 총회 회록서기인 정계규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의 당연직이며, 당연직은 감사부원 겸직 금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총회 임원회는 이를 <총회 규칙>을 잘못 적용하여 정계규 목사의 감사부원 자격을 박탈했다. 정계규 목사는 이에 대한 이의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임원회가 제106회 총회 본회에서 확정된 정계규 목사의 감사부원 지위를 상실케 할 수 있는 것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총회 규칙을 잘못 해석하여 권한 밖의 행사에 본인인 정계규 목사의 이의신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주목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