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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목사의 교회와 신앙의 새지평을 위하여
[이윤근목사 칼럼]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사형수의 최후 5분 후 사형집행정지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기사입력: 2016/08/17 [19:49]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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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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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도스토옙스키 
【<리폼드뉴스 reformednews.co.kr>】어느 사형수가 형장에 도착하였는데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5분이었다. 그는 28세였는데 시간이 그렇게 소중한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사형장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5분간뿐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5분의 시간을 어떻게 쓸까 하고 고민 끝에 그는 생각하기를 자기를 알고 있는 이들과 작별 기도 하는데 2분을 쓰기로 하고 오늘까지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 하고 옆에 있는 같은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하는데 2분을 쓰기로 하며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최후의 순간까지 서 있게 한 땅에 대하여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그는 지나가 버린 28년이라는 긴 세월을 금쪽같이 아껴 쓰지 못한 것을 정말 후회스럽게 여기며 다시 한 번 인생을 더 살 수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5분간을 생각하며 평생토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
 
그 사형수가 바로 도스토옙스키(F. M. Dostoevsky,1821~1881) 였다. 그리하여 그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세상에 남기고 그는 떠났다는 실화이다. 오늘의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아니 된다. 영국의 청교도 조지프 얼라 인이 옥스퍼드 코퍼스크리스티대학의 교목으로 있으면서 많은 친구와 경건한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이 자신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그때마다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내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차라리 무례하다는 말을 듣는 편을 택하겠다. 나를 무례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불과 몇 명에 지나지 않겠지만 내가 시간을 낭비함으로 인해 피해를 볼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은 생명이고 돈이기 때문에 아껴야 한다. 우리는 돈이나 물건을 도적맞으면 야단법석을 떨지만 생명과 같은 시간을 도적맞고 속임을 받아 흘려버려도 태평한 것이다. 시간 도적은 죄가 되지 않는데 이것은 이상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시간이야 말도 생명 그것이고 시간의 연장자체가 생명이 아닌가? 그것을 채이거나 빼앗겨도 노하지 않는 인간은 참으로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시간이야말로 잃어버리면 다시 찾을 길도 없으며 변상도 불가능한 무엇보다도 소중한 재산이 되는 것이다. 이 뜻을 깨들은 사람은 생활에 빛이 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 역사에서 손꼽히는 거물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필라델피아에서 책방을 경영하고 있었을 때 어떤 젊은 사람이 책을 사러 들어와 그 값을 물었다. 프랭클린이 얼마라고 말하였더니 좀 깎을 수가 없느냐고 하였다. 그는 그런 법이 없다고 거절했다. 그런데도 그 손님은 계속 졸랐다.


 
그랬더니 프랭클린은 그 책값을 낮추지 않고 오히려 올렸다. 그 이유를 묻는 손님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내 귀한 시간을 자꾸만 뺏어가니 불가불 책값을 올릴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하며 시간을 더 끌면 책값을 더 올리겠다고 하므로 그 손님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프랭클린이 부르는 값을 그대로 주고 그 책을 사서 갔다고 한다.
 
바울은 말하기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하였다. 유대인의 상술이라는 저서에 이런 말이 있다. “시간은 돈이라 약속 시각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상대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들은 약속 시각 5분 전에도 만나주지 않고 5분 후에도 만나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러므로 한국 사람들도 시간을 생명과 돈으로 알고 소중하게 여기며 시간 활용을 철저하게 하여 생활에 유익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간을 유효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시간을 내야 하는데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면 그것은 성공의 비결이고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능력의 시작이며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끊임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그리고 책을 읽기 위해 시간을 내면 그것은 지혜의 원천이고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면 그것은 성공을 품는 것이며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면 그것은 사랑받을 자의 특권이 되고 주위를 살펴보는데 시간을 내면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가 될 것이다.
 
웃기 위해 시간을 내면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고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내라. 그리하면 그것은 인생의 영원한 투자이다. 성경은 말하기를 "너는 청년의 때 곧 딱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하였기 때문이다. 허랑방탕한데 시간을 빼앗기면 결과는 후회할 일이 생기고 도박하는데 시간을 빼앗기면 이는 인생 전체를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니 낭비한 시간은 다시 찾을 수 없다.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은 5분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내게 시간을 조금 더 주었으면 하는 후회하지 아니하는 삶을 살려면 앞으로 주어지는 시간을 황금과 생명처럼 여기고 현실과 내세에서도 후회 없도록 성실하게 사는 지혜로운 자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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