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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허활민 목사 기자회견, 사실관계에 따른 파장 예고
"두 회기 총회장인 박무용, 김선규 목사의 판공비는 내가 대납했다."
기사입력: 2018/05/03 [01:5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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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총회에서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영구제명 당했다고 주장한 허활민 목사(산서노회주신교회)52일 총회회관 1층에서 총회본부 구조조정, 총회장과 서기 판공비, GMS 운영과 이사장 판공비 지급 부당성의 문제를 전국교회와 1,600여 명의 총대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했다.

 

100회 총회에서 총회본부 직제 및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허 목사는 제102회 총회에서 부정한 금권거래에 참여한 자는 총회 총대에서 영구제명 하도록 규정에 따라 총대권이 영구제명 됐다.

 

허 목사는 자신의 총대 영구제명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총회결의효력정지등 가처분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이후 현재 본안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총회본부 구조조정에 대하여

 

허활민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첫째, 총회본부 구조조정에 대하여 언급했다. 총회정책실행위원회에서 구조위 활동 기간을 3년간으로 결의했으나 “1년간 활동만 하고 중단되었다고 주장 했다.

 

중단된 이유로 102회 총회에서 특정인들이 특정언론과 연계하여 구조위가 법률상 현실적으로 불가피하게 취한 사소한 행정적 조치를 마치 엄청난 부정을 저지른 악의 집단인 듯 침소붕대하며 마녀 사냥 식으로 구조위 활동을 종결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인 총회본부 운영 계획들이 좌초된 상황에서 일반 행정 직원을 3명 뽑는다고 광고한 것단순히 숫자만 늘리겠다는 의미의 행정이라고 평가절하하며, “구조위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했다.

 

총회 임원 판공비에 대하여

 

허활민 목사는 구조위가 총회 재정 절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에 총회 재정은 엉뚱한 곳으로 줄줄 새어 나가고 있는 데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총회 임원회 판공비라고 주장했다.

 

허 목사는 판공비를 과다 책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아예 판공비를 없애기 위해 개인적으로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판공비 3,360만 원, 101회 김선규 총회장에게 3,500만 원 하여 총 합계 6,860만 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 회기의 총회장에게 허활민 목사가 개인적으로 판공비를 대납한 것은 총회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판공비를 폐지하자는 조건이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총회 임원회 판공비 폐지는 실현되지 않았으며, 대신 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오히려 저를 총회 적폐세력으로 몰아 총대영구제명 조치를 취하였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서 허 목사는 직전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총회 임원회 판공비 지급제도를 폐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저는 김선규 목사에게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제가 대납한 총회장 판공비 3,500만 원을 반납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당시 3,500만 원 중 일부를 총회 총무실 금고에 보관된 2,000만 원을 회수 바 있습니다.”라고 했다.

 

“2,000만 원은 직전총회장 김선규 목사에게 대납한 총회장 판공비 3,500만 원 중 일부라고 주장했다.

 

판공비 대납이라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거액을 두 회기 총회장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은 분명한 사건이며 이에 대한 법률검토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고받은 수수건에 대한 법적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회세계선교회(GMS)에 대하여

 

허활민 목사는 현 GMS 이사장의 초헌법적인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리고 예전의 관행대로 여전히 재정을 집행하는 상황이기에 GMS 재정이 줄줄 새어 나가는 상황이며, 이는 교갱협이 회개하여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허 목사는 제100GMS 이사장 선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에 의하면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 핵심인사들은 총회에 불참한 이사 50여 명의 위임장을 받아 위임장으로 대리 투표하는 초법적인 일을 자행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갱협이 정의를 말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 사태를 주목하면서 GMS를 교갱협화 하려는 것은 아닌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허 목사는 사실관계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위임장으로 인한 대리투표는 초법적인 사항이고, 이를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핵심인사들이 지행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상당히 법적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GMS 19회 정기총회가 201691일에 소집되었을 때 현 이사장인 김찬곤 목사가 선출됐다. 당시 선거관리규정에 위임장에 의한 대리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였지만 규정을 개정하여 대리자는 언권회원으로 하며, 해당교회 부목사나 선교위원장으로서 담임목사 위임장과 해당교회 주보를 지참해야 한다.”고 개정했다.

 

당시 이사장 선거에서 대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투표에 임하여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이는 선거규정이었으며, 2년 후 제20회 정기총회에서는 대리자의 투표권은 사라진다.

 

이와 같은 사실관계에 따라 허활민 목사의 성명서에 대해 교갱협과 GMS의 대응이 주목된다. 그리고 GMS의 판공비 문제는 과연 적법한 규정에 따랐는지 여부에 대해 허 목사와 GMS와의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활민 목사는 산적한 부조리 관행을 타파해 나가야 한다며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천명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1. 어느 단체든 개혁은 그 단체의 재정 문제로부터 시작되고 마무리 되어야 하는 것은 동서고금이 이치입니다. 총회본부 구조조정은 애초 계획대로 3년간 지속하지 못하고 중도에 중단하여 온전히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불과 2년 만에 총회 본부 구조조정 이전의 총회 본부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총회 본부 구조조정은 제103회 총회가 시한을 정하여 구조조정을 온전하게 마무리 하여야 합니다.

 

2. 총회 임원회 판공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이미 총회를 위해서 명예롭게 퇴직한 직원들과, 그리고 농어촌에서 그리고 주님의 교회를 위해 몸부림치는 동역자들을 위해 총회 임원회 판공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특히 총회에서 판공비를 받는 총회장과 총회 서기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참석해서도 회의비를 챙기고 있습니다. 총회가 총회장과 서기에게 판공비를 지급하는 이유는 총회장과 서기가 공무를 수행하면서, 총회와 총회 산하 그 어느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소위 봉투를 받지 말라는 뜻입니다

 

3. 2년마다 GMS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는데, 그때 이사장 후보는 GMS 발전기금 3천만 원을 납부합니다. 그러나 GMS 이사장으로 선출되면 2년 동안 6,000여만 원의 해외 항공비와 체류비용, 그리고 월 80만 원의 판공비를 받습니다

 

이런 현실인데도 GMS 발전기금을 납부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GMS는 이사장의 판공비를 폐지하고 이사장의 해외 출장도 연 5회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GMS 본부 관계자들도 외국 선교지 방문 시 개인의 항공료 및 기타 경비를 자비량으로 해야 합니다. 자신의 재정 헌신 하나 없이 그저 입과 직위를 앞세운 선교가 진정한 선교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특히 GMS 공금으로 외국 선교지를 방문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쌓이는 항공 마일리지를 GMS 마일리지로 바꿔야 합니다. GMS 마일이지를 해외 오지 선교사들이 고국을 방문할 때 항공료로 대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GMS가 더 이상 선교의 탈을 쓴 총회 정치 집단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야 합니다이번 기회에 GMS가 선교에 헌신하는 우리 교단의 자랑스러운 선교 단체로 거듭니기를 바랍니다

 

201852일 나무와 동시에 숲을 바라보는 목사 허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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