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총신/인준대학
총신대 학내구성원 '재단이사 직무정지 해제시도 반대한다'
정상화를 위해 학내구성원들의 의결주체로 인정해 달라
기사입력: 2018/05/03 [12:2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리폼드뉴스
배너

▲ 총신대 구성원 총궐기집회가 3월 26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종합관 앞에서 진행됐다.     ©리폼드뉴스

총신대 비상교수회의 및 학부와 신대원, 일반대학원 원우회가 공동으로 재단이사 직무정지 해제 시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의하면 총신대학교와 관련 교육부의 조사 결과에 따른 총장과 재단이사들의 징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은 징계유지를 풀고 교육부와 타협을 통해 학교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타협설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 변화 움직임은 임시이사 파송에 부정적인 총회 일부의 기류와 학교를 재장악하려는 김영우 씨와 현 재단이사들의 전방위적 로비의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를 반대했다.

따라서 본 성명서는 우리는 그 어떤 형태로든지 현 재단이사들 중 일부라도 직무에 복귀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하며, “교육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총신대학교 구성원 및 총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정관을 변경하여 학교를 사유화하고 용역을 이끌고 학내에 진입했으며 직무정지를 당한 상태 속에서도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은 재단이사들을 학내구성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본 성명서는 학내구성운들을 고려하지 않는 교단내의 정치적인 타협으로 학교사태를 해결하려는 것은 인정할 수 없으며, 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학내구성원들과의 협의를 요청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재단이사 직무정지 해제 시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 -

 

2018320~27일 총신대학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교육부는 총장 파면, 재단이사 전원 임원승인 취소, 교직원 38명 징계 등의 처분 내용을 48일 언론을 통해 발표하였다. 그리고 410일 교육부는 현 재단이사들에게 60일 직무정지 조치를 통보함으로써 6월 초 전후에 임시이사 파송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 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재단이사회는 412일 교육부의 직무정지 조치를 무시하고 다수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에 대해 불법적인 징계의결 요구를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왔다.

 

그런데, 현재 매우 우려되는 사실은 30일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교육부가 현 재단이사들에 대한 직무정지를 해제하여 그들로 하여금 교육부 처분내용을 시행하도록 하고 또 정이사까지 선임하도록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교육부의 입장 변화 움직임은 임시이사 파송에 부정적인 총회 일부의 기류와 학교를 재장악하려는 김영우 씨와 현 재단이사들의 전방위적 로비의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간의 현 재단이사들의 행보를 볼 때, 직무정지가 해제될 경우 그들이 교육부나 총회의 의도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는 어렵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교육부의 직무정지 조치를 변경하려는 일부 총회 인사들의 시도는 오히려 학교 사태 해결을 어렵게 하고 학교를 또 다른 혼란 속에 빠뜨릴 위험성이 있다. 이에 총신대학교 구성원들은 아래와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교육부는 현 재단이사들에 대한 직무정지를 원래대로 60일간 유지하고 절차에 따라 임원승인 취소 처분을 시행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우리는 그 어떤 형태로든지 현 재단이사들 중 일부라도 직무에 복귀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

 

둘째, 임원승인취소로 임시이사를 파송할 경우, 교육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총신대학교 구성원 및 총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

 

셋째, 총회는 현 재단이사들의 직무 복귀에 반대하는 학내구성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주기를 요청한다. 정관을 변경하여 학교를 사유화하고 용역을 이끌고 학내에 진입했으며 직무정지를 당한 상태 속에서도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은 재단이사들을 학내구성원들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넷째, 총신대학교는 그 동안 교권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각종 학내비리로 심히 피폐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교단내의 정치적인 타협으로 학교사태를 해결하려는 것은 학내구성원들의 고통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처사이다. 따라서 총회와 김영우 씨 측 모두 정치적인 어떠한 타협 시도도 즉시 멈추어 주기를 요청한다.

 

다섯째, 학교 정상화 과정에서 직접적인 당사자는 학내구성원들이다. 따라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총회내의 어떠한 논의나 결정도 학내구성원들과의 협의 없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총신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 직원들을 의사결정의 주체로 인정하고 협의해 주기를 요청한다.

 

201853

 

총신대학교 사당 캠퍼스 비상교수회의, 양지 캠퍼스 교수비상대책회의, 교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신학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 교육대학원 원우회, 교회음악대학원 원우회,

사회복지대학원 원우회, 상담대학원 원우회, 일반대학원 원우회

배너
배너
배너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