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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설] 교단총회에 반한 신학적 입장, '중보기도' 처리
교단총회나 교회의 신학적 입장에 반한 자들은 구성원 지위 박탈하여야
기사입력: 2018/05/12 [10:36]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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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1절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다.

 

이 기도는 예수님의 중보자로서의 기도이다. 중보기도는 예수님만 하실 수 있고 우리들은 중보기도를 할 수 없다. 우리가 이웃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 그 기도가 중보해서 기도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중보자는 예수님 한분만이 중보자가 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보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피로 그 백성들의 죄를 사하신 자 만이 중보자가 되실 수 있다.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속죄의 피를 바칠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중보자가 되어 중보기도를 하실 수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마리아를 중보자의 위치에까지 높인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죄 사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유일하게 중보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간에 서실 수 있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다.

 

본 교단이 중보기도에 관해 교단적인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보기도나 중보기도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교회들이 존재한다. 이는 교회 담임목사의 신학적 입장이 모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 본 교단 총회에서 매년 9월 총회가 다가오면 여성안수에 대한 헌의가 올라 오곤 했다. 교단의 신학적 입장으로 여성안수 불가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단의 신학적 입장을 거부하고 여성안수 시행을 총회에 헌의할 경우 이들에 목사 임직시 선서했던 선서위반죄를 적용하여 치리대상이 된다고 하자 이제 이러한 헌의는 없어졌다.

 

오늘날 교회의 분쟁에 있어서 이단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내놓은 교회 자치법규는 본 교회의 설립목적과 교리적, 신학적인 입장에 반한 자들은 본 교회 교인의 지위가 상실된다는 규정을 제정한다. 이런 경우 본 교회의 신학적 입장에 반한 자들은 언제든지 교인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교단의 신학적 입장이 여성안수 불가에 의해 목사안수를 받은 자들이 여성안수를 긍정하여 총회에 헌의한 교회 당회나 노회는 교단총회로부터 구성원의 지위에서 박탈당할 수 있다. 심지어 당회가 교단총회에 안성안수를 헌의할 경우 소속 노회는 교단의 교리적 위반으로 얼마든지 면직 내지 제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된다.

 

교회 교인들의 기도를 중보기도로 해석하여 중보기도를 주장하며, 이를 교회에서 적용하고 있는 교회들의 명단이 공개되어지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교단총회의 교리에 반한 자들로 교단 구성원의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무시할 경우 교회에 이단자들의 침투를 막을 길이 없다.

 

법원은 교리적인 문제에 의해 교인의 지위를 박탈하였을 경우 이를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언제나 교리나 교리 해석에 대한 문제는 사법심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판례입장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 교회나 교단총회는 분명한 교리적인 입장을 규정해 놓고 이를 위반하였을 때 지위 박탈을 위한 권징재판으로 교회의 질서와 교리적인 순결성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본 교단 소속 교회나 목사가 교단의 신학적인 입장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신학으로 나아가는 자들에 대한 조사처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일부 교회, 담임목사가 이 문제로 홍역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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