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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제103회 부서기 후보 출마자 4인, 노회 추천
김용대 윤익세 이형만 정창수 목사 4인이 소속노회에서 부서기 후보 추천받다
기사입력: 2018/07/07 [13:03]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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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용대 윤익세 이형만 정창수 목사   © 리폼드뉴스

제103회 총회에 총회 임원 가운데 부서기 후보에 출마하기 위하여 소속 노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4인이 결정됐다. 추천을 받은 후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에서 후보 자격을 확득하여야 정식 후보로 확정도며, 이때로부터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가 된다.

3년 전인 제100회 총회에서 부서기 후보로 출마한 4인 중 이형만 목사, 윤익세 목사가 제103회 총회에서 다시 후보에 출마하기 위해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2인 외에 정창수 목사(전남노회)와 김용대 목사(전남제일노회)가 뛰어들었다.

3년 전에는 1차 결선투표에 나설 2인을 제비뽑기로 선출하는데 당시 4인이 제비뽑기에 후보로 참여하여 서현수 목사와 윤익세 목사가 결선투표에 나섰으나 서현수 목사가 당선됐다.

당시 이형만 목사와 고광석 목사가 제비뽑기에서 탈락됐다. 고광석 목사가 결선투표에 나섰을 경우 얼마의 표를 얻을지가 관전평이었다. 왜냐하면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합병한 구개혁 측 인사의 지지표에 대한 여부가 관심사였다.

이번 제103회 총회 부서기 투표에서 이러한 관전평은 현실이 됐다. 총대들의 직접 선거에서 구개혁 측에 대한 표의 동향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과거 제98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로 구개혁 측 인사인 김영남 목사(서인천노회 인천새소망교회)가 당선된 적은 있지만 한번도 총대들의 직접 선거로 당선된 사례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금년 제103회 총회에서는 구개혁 측인 인사인 김용대 목사(전남제일노회 영광대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대 목사 외에 이형만 목사(목포서노회 삼호교회), 윤익세 목사(충남노회 아산사랑의교회), 정창수 목사(전남노회 산돌교회) 등이 후보에 출마하여 함께 선거전을 펼친다.

제64회 총회(1979년)인 본 교단 총회는 일명 주류와 비주류로 분열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모노회인 전남노회는 주류 측의 전남노회와 비주류 측의 전남노회로 각각 분열되었다. 당시 주류 측의 전남노회는 동명교회 최기채 목사를 비롯한 열악한 상황을 면치 못했다. 제64회 총회(1979년)에서 분열은 광주전남지역의 새로운 정치적인 변형이 이루어졌다.

2005년 제90회 총회(총회장 항승기 목사) 에서 26년간 분열되었던 일명 비주류 측인 개혁 측과 합병이 이루어졌고 합동의 전남노회와 개혁 측의 비주류의 전남노회는 동일 명칭의 두 노회가 생겼다. 당시 합동위원회에서는 제비뽑기로 합동 측의 전남노회는 그대로 명칭을 유지하고 개혁 측의 전남노회는 전남제일노회가 개명됐다.

이제 전남노회 정창수 목사와 전남제일노회 김용대 목사의 부서기 후보 출사표는 과연 투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관심사가 됐다. 여기에 교단의 마당발인 이형만 목사와 윤익세 목사가 부서기 후보에 뛰어들면서 과연 누가 당선표를 확보할 것이지가 관심사가 됐다.

4명이 후보로 출마한 부서기는 적어도 1,500여 명의 총회 총대 중에 600여 표를 얻어야 한다. 4인의 후보 중에 전체 총대들의 과반수 표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과반수 표는 750여 표라 한다면 적어도 600여 표가 당선표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김용대 목사는 구개혁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끌어 낼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왜냐하면 전남제일노회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김 목사는 총회면려부장을 역임했으며, 총회 통일준비위원장과 광신대학교 재단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다음은 정창수 목사이다. 정창수 목사는 본 교단의 광주전남지역의 모노회인 전남노회 소속으로 교단 내 교갱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사다. 정창수 목사는 제102회기 총회 교육부장으로 큰 행사들을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총회 (부)서기로서 차분한 행정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윤익세 목사는 3년 전 서현수 목사와 직선 대결에서 500여 표를 얻은 경험을 갖고 있다. 그 500여 표가 지금도 유지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당시 양자 구도인 전북지역 출신인 서현수 목사와 대결이었지만 이번에 호남권 인사인 3인과 함께 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렇다면 당시 500여 표가 이번 제103회 총회에서는 분산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500여 표의 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윤익세 목사는 불사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추진력은 평가하고 있다. 충남노회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총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총회재판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이형만 목사이다. 3년 전에 부서기 후보로 출마하였지만 당시 제비뽑기에서 탈락되어 투표를 해보지도 못했다. 이 이야기는 투표로 총대들의 이형만 목사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이형만 목사는 총회 때마다 법과 원칙적인을 발언을 많이 한 인사이다. 그만큼 똑똑하다는 의미이다. 총회와 총회 본부 행정 업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형만 목사는 총회성경찬송가출판및번역위원분제연구위원회 위원장과 총회상설기소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3.1운동100주년기념준비위원회 서기로 재직중이다.

이번 부서기 후보는 전혀 다른 곳에서 이슈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선관위에서 후보 자격심사에서 전원 통과될 것인지 여부이다. 모두가 법대로를 외치고 있는 마당에서 과연 무엇이 법인지, 그 법의 잣대를 선관위가 어떻게 적용하여 후보 자격여부를 결정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후보 자격 심사에서 상당한 사정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4인 모두 후보로 확정되기까지 많은 산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 부서기는 차기 총회에서 서기로 무투표 당선된다는 점에서 이번 총회에서 부서기 투표는 서기 투표와 같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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