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총회회관 신축 반드시 필요하다

교단의 미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을 갖고 미래의 희망을 가져야 한다.

김기철 | 기사입력 2019/09/21 [21:27]

제2총회회관 신축 반드시 필요하다

교단의 미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을 갖고 미래의 희망을 가져야 한다.

김기철 | 입력 : 2019/09/21 [21:27]

 

현 총회회관 및 타 교단 총회회관 모습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우리 총회 회관은 1971년 제56회 총회(대전중앙교회)에서 총회센터 건립을 결의한 다음 무려 14년이 지난 1985년에 입주하였다. 총회센터를 건립키로 결의한지 9년이 지난 제65회 총회(부산부전교회)에서는 총회센터 건립을 위해 교역자 생활비의 십일조와 장로는 2만 원 이상, 집사와 권사는 5천 원 이상 헌납하기로결의하기도 하였다. 건축비 조달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걸 반증하는 일이 아닐까 여겨진다.

 

현 총회회관이 강남 요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주차장, 식당, 예배실, 휴게시설 등, 총회 회관으로서 필요한 시설이 크게 부족하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다 제93회 총회(제주국제컨벤션센터)<21C총회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결의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곧 백지화되었다.

 

그러다 제102회 총회(익산기쁨의 교회)에서 총회회관 신축 필요성에 대하여 총대들이 공감하게 되었고, 총회회관 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김선규 목사)로 하여금 1년 동안 연구하게 하여, 마침내 제103회 총회(대구 반야월교회)는 총회회관을 신축하되 15인 건축위원을 총회임원회가 내서 추진하도록 결의하였다.

 

103회 총회결의대로 총회회관건축위원회(위원장:이승희 총회장)는 한 회기 동안 전 위원과 소위원들이 서울시 강남구 SRT수서역 일원, 20여 년 전에 구입한 서초구 염곡동 총회회관 부지,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 역세권, 시흥시 목감지역, 화성시 동탄지역, 동작구 사당동 총신대학교 일원 등 수도권 여러 지역을 수차례 답사하였지만 총회 구성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후보지를 선정하지 못하였다.

 

총회회관 신축 필요성은 여전하다. 현 회관을 외부에 매각하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은급기금을 건축비로 활용하는 것은 단시일 내 거액의 건축비를 조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급기금의 안정적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예상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급기금은 원금 손실을 우려하여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 회관을 인수하여 임대사업을 확대한다면 현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총회가 신축회관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형제교단인 예장통합과 백석교단은 신축회관을 준공하여 대대적으로 입주예배를 드린 사실이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다. 또 다른 교단인 기성교단은 며칠 전 일간지(국민일보)에 총회회관건축 설계를 공모하고 있어 머지않아 또 하나의 번듯한 총회회관이 한국교회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위원회 서기로서 두 회기 동안 이 일을 진행하면서 우리 총회가 의사결정이 늦어 후보지 중 전국에서의 교통 접근성 등 여러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다른 사람에게 매각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차기 건축위원들은 그린벨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의 제한 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산지관리법에 의한 보전산지, 대공방어협조 구역,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 등 공익목적이 아닌 민간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염곡동 총회회관 부지 구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통합측 신축회관의 경우 이미 회관 부지를 갖고 있는데도 건축을 준비하여 마치는데 10년 세월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우리도 신중하게 부지를 물색하여 총회 구성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을 회관 후보지로 선정하여 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일부 사설 언론이 이 일을 과도하게 흠집을 내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총회장직 수행에 바쁜 위원장은 731일에야 처음으로 현장 실사에 나섰는데 그보다 몇 개월 전에 광명역 역세권 부지 구입과 관련하여 총회장의 흑심운운하며 비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무적으로 제일 깊이 관여한 서기 입장에서 총회회관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한 돈을 받은 것이 있으면 몇 배라도 토해낼 용의가 있다. 오히려 소위원들은 총회가 지출하는 회의비 없이도 기꺼이 모였고, 위원들의 식사와 음료수를 섬기는 등 헌신적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

 

김기철 목사(총회회관건축위원회 서기)

광고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대구서현교회 담임목사를 협박 및 명예훼손한 여인 1심서 벌금형
메인사진
항존직(목사 장로 집사)의 필독서, 교단헌법 해설집(예장합동)
메인사진
총회재판, 객관적 증거 입증 책임은 고소자의 몫
메인사진
[신간] 예장합동 헌법, 권징조례 해설집 출간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임원후보 정견발표 관전평
메인사진
예장합동, 항존직 만70세 유권해석 혼란 없어야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이슈, 70세 정년제 연장 헌의
메인사진
[복음성가] 김문기 장로, '신기루 인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