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신대원 서명 교수들 '이상원 교수 중징계 재고해 달라'

이상원 교수의 중징계인 해임에 대해 입장문 발표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0/05/24 [18:30]

총신대 신대원 서명 교수들 '이상원 교수 중징계 재고해 달라'

이상원 교수의 중징계인 해임에 대해 입장문 발표

리폼드뉴스 | 입력 : 2020/05/24 [18:30]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 예배당  ©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7명의 교수 일동은 '이상원 교수님의 해임을 대하는 우리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입장문에 의하면 "이상원 교수님께 최근 내려진 해임징계"에 대해 "다시 큰 아픔이 발생했다"면서 "이 일로 총신대학교를 바라보는 교단 산하 교회와 성도들, 한국교회 전체의 우려 앞에서 우리들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교수로서의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신학대학원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육의 목적을 다시 돌아본다"면서 그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며, "바른 신학과 성경적 세계관", "청교도적 경건성, 개혁사상"을 기초하여 교단 목회자 양성하는 등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서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교수들은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개혁신학적 입장을 견지하며 교육해 욌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일반은총의 방편들이 우리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적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이상원 교수에 대해 해임하는 법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입장문은 "우리 교단과 많은 교회들은 이번 사건[성희롱 사건]으로 인한 교수님의 해임을 수용하기 어려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상원 교수는 "학교를 위해 기여하신 업적과, 신학대학원의 신학적 정체성, 그리고 향후 신학 교육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이번 중징계를 재고하여 주실 것을 이사님들께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신학의 정체성과 교육의 일관성과의 상관 관계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끝으로 입장문은 "우리 교단과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한국교회 앞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한 뒤 이번 일을 통해 "총신대학교를 바른 성경적 기준과 가치관 위에 다시 세워주실 것"을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교원징계위원회에서 해임결정을 하기 전에 교수회의 결의로 징계위원회에 교수회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내용은 입장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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