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2020-2023년 발전계획 선포식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0/06/26 [01:22]

총신대 2020-2023년 발전계획 선포식

리폼드뉴스 | 입력 : 2020/06/26 [01:22]

 총회장 김종준 목사 설교 ©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교수) ‘2020-2023 총신대학교 발전계획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선포식은 지난 25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총회 임원들을 비롯한 총회 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 이재서 총장의 임기가 만료된 2023년까지 단기계획으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속에서 총신대학교의 역량을 극대화 하고 총회 직영신학교로서 신학대학교의 본질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전계획 선포는 총신대학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인다.

 

총신대학교가 처한 외부환경은 교육의 질과 내실화에 대한 압력, 종교계열 신학대학교로서 사회적 인식 약화와 높은 도덕성 요구에 따른 부담, 재정 건전성 약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입학정원 감축, 교육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문제 등은 총신대학교가 극복해야 하는 외부적인 환경으로 지적했다.

 

 

 신대원 총동창회장인 옥성석 목사가 신대원에 장핛금을 전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내부적으로는 대학과 신대원의 이원화, 대표 전공 학과 및 브랜드 경쟁력 약화, 적극적인 입학홍보 및 학교 이미지 관리 부족, 교육시설 및 복지시설 낙후, 교단총회의 재정적 지원 미비, 재정 악화, 교회 수요에 의한 정책연구 실적 부재, 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 약화, 학력인구 감소 등에 대한 구성원들의 무관심 등은 내부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 및 학내 사태 과정에서 상대적 박탈감 심화, 구성원들의 자존감, 관심, 열정, 무기력감, 결속력 약화, 불합리한 인사제도, 비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규정, 제도, 지침의 미비, 의사결정 구조의 복잡성 등 고비용, 자효율 행정조직 등은 극복해야 하는 내부족인 환경 요인으로 설명했다.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이번 총신대학교 발전계획은 총신대학교 설립이념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했다. 설립이념은 “1901년 마포삼열 선교사 자택에서 본교 전신인 평양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가 설립되면서부터, 총신대학교는 개혁신학, 개혁신앙, 개혁실천이라는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총신대학교의 교육목적은 대한민국 교육 이념과 개혁주의적 기독교 신앙의 세계관에 입각하여 학문의 이론과 그 실천방법을 연구 교수함과 동시에 신앙 인격의 도야를 통하여 인류사회와 국가 및 교회에 봉사할 유능한 인재의 양성을 목적에 근거하여 발전계획를 체계화 했다.

 

 

회복과 혁신이라는 2023비전을 제시하면서 5대 전략으로 교육혁신, 인재혁신, 행정체계혁신, 환경혁신, 사회공헌 혁신으로 하여 발전계획이 수립됐다.

 

이같은 5대 전략은 14대전략 관제로 확대되고 이어서 34대 추진과제로, 65대 실행과제로 그 영역을 넓혀 실천계획을 구체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계획과 설계로 멎어진다면 화려한 포장에 불과하겠지만 이러한 계획을 실천하고 확인하고 평가하여 각 영역에 구체화 시킬 때 상당한 결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리폼드뉴스

 

발전계획 선포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신대원장인 김창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설교는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맡았다. 축사에는 학교법인 이승현 이사장과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축하했다. 또한 총신대학교 총동창회장과 신대원 총동창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총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총신대학교 발전계획 선포식을 갖게 된 동기와 이의를 설명했다. 총장은 미래지향적인 계획은 회복과 혁신이며, 회복은 본래의 자리에로 돌아가는 것이며, 우리가 돌아가야 하는 본래의 모습은 영성의 회복,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회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모두를 총신대학교 발전계획에 담았다고 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내실있는 총신대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며, 동시에 총회와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느냐 하는 문제가 관건이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임시이사 체제의 직무가 종료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될 때에 이 부분은 총회적으로 많은 연구와 실천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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