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정목사 설교]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는 하나님

시 147:1-7

김순정 | 기사입력 2020/08/01 [19:23]

[김순정목사 설교]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는 하나님

시 147:1-7

김순정 | 입력 : 2020/08/01 [19:23]

  

▲ 김순정 목사     ©리폼드뉴스

 

시편 147편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감사 예배시입니다. BC 586-538년에 포로 귀환자들이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과 성곽을 재건한 후에 지은 시로 보입니다.

 

1. 찬양받으실 하나님(1)

 

시편 기자는 1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 할렐루라는 단어와 야라는 단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할렐루는 복수명령법입니다. ‘찬양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야는 여호와의 단축형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가 본문에 나옵니다.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찬양할 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일을 위해 피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피조물은 창조의 목적대로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다고 합니다. 원문은 왜냐하면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알맞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이 당연하다, 타당하다는 말입니다. 당위성입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타당하고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는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장차 천국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천국의 찬양에 대한 예표가 바로 이 세상에서의 찬양입니다. 5:9-10절에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2.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2-3)

 

시편 기자는 계속해서 2-3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셨습니다. 세우다(바나)는 건축용어입니다. 짓다, 재건하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이나 솔로몬이 예루살렘을 세운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기 예루살렘은 문자적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입니다. 즉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흩어진 자기 백성을 모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세우고 모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상심한 자들을 고치십니다. 상심은 마음이 깨지다(솨바르)는 의미입니다. 마음이 산산이 부서진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자들을 하나님은 다 치유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그 상처를 다 치유해주십니다. 이것은 세상이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고쳐주실 수 있습니다. 여기 고치다(라파)는 단어는 치유하다, 회복하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분입니다. 상처(아쩨베트)는 고통, 부상, 슬픔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모두 상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싸매다(하바쉬)는 매다, 묶다는 의미입니다. 상처를 싸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하는 고통,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입니다. 모든 고통을 해결해 주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바로 그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6:1-2).

 

3. 별들의 수효를 세시는 하나님(4-7)

 

시편 기자는 계속해서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라고 합니다(4). 하나님은 별들의 수효(미쓰파르) 즉 수를 세십니다. 아무리 현대 천문학과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별들의 수를 다 셀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의 한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별들의 수를 다 세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전지전능성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별들의 이름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들의 이름을 다 아시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1:1, 16). 그분은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고 그의 지혜는 무궁하십니다(5). 또 여호와께서는 겸손한 자들을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십니다(6).

 

시편 기자는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7)라고 합니다. 1-6절까지 하나님은 이러한 분이라고 계시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수금으로 찬양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이며, 죄에서 건짐을 받은 자들의 태도입니다.

 

그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에서 건지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의 연약함을 고쳐주십니다. 고통과 질병에서 건져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참 신앙입니다.

 

결론

 

그래서 시 95:1-2절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고 합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연약함을 고쳐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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