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총회 임명직 일꾼들, 섬김이대회 "기득권이 아닌 섬김과 봉사 다짐"

서약대로라면 대상 교회, 노회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금품 받지 말아야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3/11/07 [00:42]

제108회 총회 임명직 일꾼들, 섬김이대회 "기득권이 아닌 섬김과 봉사 다짐"

서약대로라면 대상 교회, 노회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금품 받지 말아야

리폼드뉴스 | 입력 : 2023/11/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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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왕상 12:7.)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스라엘은 남왕국과 북왕국으로 분열되었다.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때 이러한 분열이 일어났다. 르호보암은 부왕인 솔로몬을 섬겼던 원로 지도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랬더니 자문 내용은 "왕이 백성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다봐면 백성은 왕의 종이 될 것"이라고 대답해 준다.

 

그러나 왕은 이러한 원로들의 자문을 거부하고 젊은 자신의 참모들의 말만 듣고 억압통치를 했다. 결국 이스라엘은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분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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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한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

 

예수님은 낮고 천한 이 땅에 섬기고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다고 언급한다. 이 말씀을 하시면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제자들을 꾸짖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는 것은 존경받고 권력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임명받은 상비부, 위원회(상설 및 특별), 기관 관계자들이 6일 대전 새로남교회에 모였다. 일명 교회여 일어나라 섬김이 대회였다. 108회 총회에서 임명받은 상비부 임원,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 각 기관 등의 주요 일꾼들이 섬김을 자쳐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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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득권을 누리는 특권의식이 아니며, 특수 권력집단도 아니며 총회를 섬기는 자리임을 천명하며 헌신과 섬김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섬기는 자로 임명을 받았다면 임명받은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 이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한 것이다.

 

상비부 임원이나 상설위원, 특별위원, 그리고 각 기관은 제108회기 동안 해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필요하다. 개념이 모호하면 성과를 낼 수 없다.

 

이날 개회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기도 김영구 장로(장로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총회장)는 전승덕 목사(회록서기)가 봉독한 사도행전 6:1-7절 말씀을 통해 교회를 세운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목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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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섬김이 서약식을 거행했는데 서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섬김이 서약서

 

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 섬김이로서,우리 총회가 모든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신뢰받는 일에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엄숙하게 서약합니다.

 

하나, 나는 성경 말씀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며 진실한 삶과 사역을 위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하나,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부당한 이권 개입을 하지 않으며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나는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하나,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총회의 섬김이로서의 품위를 지키겠습니다.

 

하나, 나는 나의 존재와 섬김을 통하여 속해 있는 부서와 위원회가성령님의 도구가 되어 우리 총회의 품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위 사항을 굳게 다짐하며 하나님 앞과 동역자 앞에서 엄숙히 서약합니다.

 

주후 2023116일   성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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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섬김이 특강으로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심창섭 총장(국제개발대학원) 개혁자의 신앙과 삶“, 박성규 총장(총신대학교) ”108회기 총회의 성공을 위한 제안“, 오정호 총회장은 능력보다 화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상부부, 특별위원 순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통성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섬김이 대회는 제108회기 임명받은 위원, 예컨대 노회분립위, 교회 사적지 지정 예배 등 대상 교회와 노회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일절 금전을 받지 않겠다는 서약이다. 이 서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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