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총회1] 총회 창립 109주년, 제106회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912년 9월 1일에 창립하여 이를 제1회 총회이므로 매년 1회 총회이므로 올해는 제110회 총회여야 하지만 제106회 총회이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1/09/13 [10:47]

[제106회 총회1] 총회 창립 109주년, 제106회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912년 9월 1일에 창립하여 이를 제1회 총회이므로 매년 1회 총회이므로 올해는 제110회 총회여야 하지만 제106회 총회이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1/09/13 [10:47]

  

▲ 승동교회에서 고신측과 합동총회 (1960)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삼심제의 치리회 제도를 발전시켜왔다. 당회, 노회, 대회와 노회 대회, 총회라는 두 종류의 삼심제이다. 그러나 본 교단은 대회를 시행하고 있지 않으므로 당회, 노회, 총회라는 삼심제를 유지하고 있다.

 

총회는 다른 치리회와는 다르게 통상총회만을 연다. 통상총회와 임시총회로 구분하는데 임시총회가 존재하지 않는 총회를 계승해 왔다. 치리회인 당회나 노회는 임시회가 존재한다. 총회는 단 1회의 통상총회만을 시행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91291일에 창립하여 이를 제1회 총회이므로 매년 1회 총회이므로 올해는 제110회 총회여야 하지만 제106회 총회이다. 이는 일제 강점기 1943부터 1945년까지 3년 동안 총회가 폐쇄되어 소집되지 못했다. 그리고 625전쟁으로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따라서 4년간 총회를 소집하지 못하였으므로 올해는 제110회 총회여야 하는데 제106회 총회이다. 이는 역사의 아픔일 수밖에 없다. 총회가 창립된 지 109년이 되었으므로 제109주년이 된 셈이다. 내년은 제107회 총회는 총회 설립 110년이 되는 해가 된다.

 

올해 제106회 총회는 2021913일 오후 2시에 개회된다. 역사적으로 울산에서 제94회 총회(2009)를 개최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이다. 울산 우정교회는 총회 장소로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총회가 개회되기 전에 총회 임원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목사 부총회장이 출마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ㆍ서북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권순웅 목사와 민찬기 목사가 후보로 양자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누가 당선되든지 이번 제106회 총회에서 당선될 부총회장은 제107회 총회의 총회장이 된다. 두 후보의 성향에 의하면 이제 총회의 정치 판도가 변화될 것이다.

 

이번 총회는 부서기 서기 후보 중에 누가 당선될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는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구 개혁 측과 합병한 후 제105회 총회에서 구 개혁 측 인사인 소강석 목사가 무투표로 부총회장과 총회장이 되었다.

 

합병 후 16년 동안 구 개혁 측이 단 한 번도 투표를 통해 당선 직에 선출된 일이 없었다. 심지어 2021년 새롭게 정상화가 된 총신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 선거에서 구 개혁 측 출신인 소강석 목사는 이사장에 선출되지 못했다. 이는 총신대학교의 일반적인 정서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부서기에 구 개혁 측 출신인 고광석 목사가 후보가 되었다. 부서기의 출마 지역은 호남중부이다. 호남 출신 인사는 고광석 목사, 한종옥 목사, 김종택 목사이고, 영남 출신 인사는 이종석 목사 등 4명이 출마했다.

 

총회가 개최된 13일 오전에 더굳뉴스 김영배 목사는 올해 부서기 후보 고광석을 당선시키고 내년 부총회장 ○○○ 후보와 부서기 후보 ○○○을 당선시켜 총회와 총신 판도를 다시 한번 좌지우지하며 어지럽히려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이 기사는 총대들에게 뿌려졌다.

 

이번 제106회 총회에서 구 합동, 즉 총회 본류에 속한 총대들의 투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총회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5회 총회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는 1979년 분열 후 2005년에 합병한 후 총회 역사 기록을 구 개혁의 정규오 목사 중심의 인위적인 역사 기록물로 총회를 혼란케 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 평가를 후대의 역사학자들은 어떻게 바르게 잡을 것인지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역사 다큐멘터리에서 총신대 모 역사학자에게 영상 녹화에서 발표할 글을 써 와서 그대로 읽어 달라는 요청에 단호히 거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학자에 의하면 왜곡된 역사를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굳뉴스 김영배 목사의 글에 현 정치부장의 박병호 목사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정치부장 이름으로 각 헌의안이 본회에 보고될 때 총신대 관련 건이 어떻게 보고되는지를 보면 그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치부의 심의는 부장의 역할의 중대함을 알 때 결코 작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오후 제106회 총회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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