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학교 교명 변경과 일반대학교로 전환 추진 중

학교법인 칼빈신학원 이사회의 결의로 칼빈대학교 명칭이 변경된다. 이사회 결의로 변경을 부결할 경우, 변경될 수 없다. 현재 학교법인 이사 정수 15중에 재적이사는 13명이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1/11/08 [16:25]

칼빈대학교 교명 변경과 일반대학교로 전환 추진 중

학교법인 칼빈신학원 이사회의 결의로 칼빈대학교 명칭이 변경된다. 이사회 결의로 변경을 부결할 경우, 변경될 수 없다. 현재 학교법인 이사 정수 15중에 재적이사는 13명이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1/11/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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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칼빈대학교(학장 김근수 교수)교명변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총장)는 일반대학교 전환을 목적으로 학교 교명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칼빈대학교는 2021. 09. 09. 교명 변경 추진계획 교무위원회 안건 상정하고 2021. 09. 29.교명변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현재 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교명 변경 진행은 이사회 보고 및 승인 직전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교명 변경 추진 설명회 교명 변경 찬ㆍ반 의견수렴 교명 후보 공모 교명 후보 선호도 조사 및 선정 교명 변경 최종 의견수렴 이사회 보고 및 승인 교육부에 교명 변경 승인 신청 정관 및 학칙 개정 추진 교육부에 정관 개정 승인 신청 교육부 검토 및 승인 신 교명 확정 및 시행

 

교명변경추진위원회가 밝힌 교명변경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신학교 이미지 탈피이다.

 

일반대학으로서의 위상제고에 한계, 현 교명인 칼빈(Calvin)은 사회 통념상 신학대학 교명으로 인식되어 한계가 있다.

 

둘째, 일반대 전환에 걸맞은 새로운 교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종교인수 성장세 둔화로 신학생 모집이 점점 어려운 상황이다. 2022학년도 학과 구조조정을 계기로 종교계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교명변경으로 시너지효과,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

 

셋째, 입시홍보 및 학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칼빈대학교는 수도권대학이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신학대학 이미지로 인하여 일반학과 입시홍보 및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장래 유망학과 신설을 계기로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면 수도권 소재 명문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와 같은 그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교명변경추진위원회는 대학 교명 변경으로 기대되는 이미지 개선 효과는 구 신학교 이미지 탈피로 학부 일반학과 입시홍보 및 학생모집 용이”, “대학원 석박사과정, 계약학과, 정원 외 외국인 학생 모집 용이”,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후 본국에서의 취업 걸림돌 해소등으로 밝히고 있다.

 

교명변경추진위원회가 교명 변경 관련 학생 대표의 질문에 대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질문1) 교명을 변경하게 되면 얻게 되는 구체적인 장점은 무엇인가요?

 

) - 신학대학 이미지를 탈피하여 수도권 소재 일반대학으로 홍보되는 경우 신입생 모집 미달사태 해결 기대

- 정원 외 외국인 학생 및 계약학과 학생 모집과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 모집이 용이하여 입학자원 다변화로 인한 대학의 성장 동력 견인

-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북한으로의 교육영역 확장에 도움

- 교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지향적 성장발전 발판 마련

 

질문2) 학교의 재정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주실 수 있나요?

 

) 본교는 사립학교법시행령 제14조에 따라 학교법인회계와 학교회계의 예산서는 매 회계연도 개시 5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1년간 공개하고 있으며, 학교법인회계와 학교회계의 결산서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월 안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1년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질문3) 칼빈대학교가 합동 교단에서 벗어나 독립 교단이 된다는 루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 학교를 사유화할 목적으로 합동 교단에서 이탈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학교법인의 재산은 사립학교법상 사유화할 수 없습니다.

 

질문4) 학교 이름을 바꾸는 것보다 학교 자체의 부실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아닌가요?

 

) 물론 교명 변경 못지않게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도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입니다. 교명 변경 추진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질문5) 외국인 학우들을 위해 교명을 변경하신다고 하는데 외국인들이 이것을 요청했나요?

 

) 타 종교권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본국에 귀국 후 취업에 다소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지난 1년간 외국인 학생들은 물론 지도교수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질문6) 지금 칼빈대학교에 무슬림 학우들이 있나요?

 

) 무슬림 종교 국가 출신 학생은 소수 있지만 학생의 종교 실태를 파악한 자료는 없습니다

 

사립대학교 교명을 변경하는 법적 근거는 <고등교율법 제18조 제1>이다.

 

고등교육법 제18조 제1: 사립학교는 정관으로 정함.

18(학교의 명칭)

학교의 명칭은 국립학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공립학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며, 사립학교는 해당 학교법인의 정관으로 정한다.

 

학교법인 칼빈신학원 이사회의 정관변경 결의로 칼빈대학교 명칭이 변경된다. 이사회 결의로 변경을 부결할 경우, 변경될 수 없다. 현재 학교법인 이사 정수 15중에 재적이사는 13명이다. 13명 이사 중에 본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소속 목사는 3명에 불과하다.

 

3명의 목사 이사는 전태진 목사(평양제일노회, 참행복한교회), 나기철 목사(서중노회, 시온중앙교회), 한상진 목사(중앙노회, 한마음교회) 등이다. 문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인준신학교에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함석헌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도 학교법인 칼신신학원 이사라는 점이 충격을 주고 있다.

  

칼빈대학교는 총회결의로 설립된 총신대학교 야간신학교로 시작한 전신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준신학교를 일반대학교로 전환하는 문제와 학교 교명 변경에 대한 총회의 대응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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