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개교 120주년, 어제와 오늘 '연재 중'

계교 120년의 역사는 무엇을 근거로 한 역사인가?

소재열 | 기사입력 2021/12/08 [12:49]

총신대 개교 120주년, 어제와 오늘 '연재 중'

계교 120년의 역사는 무엇을 근거로 한 역사인가?

소재열 | 입력 : 2021/12/08 [12:49]

▲ 평양장로회신학교 초기 신축한 교사(1908. 10.)과 1922년에 신축한 교사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는 금년으로 120주년을 맞이하였다. 1901-2021년의 역사의 현장을 추적하면서 우리들은 어떤 교훈을 받을 수 있는가? 120년 동안 역사를 갖고 있는 신학교가 세워졌다가 폐쇄되고 다시 세워지는 과정에서 120년의 역사적인 정통성과 정체성이 어떻게 유지되고 계승되는가?

 

자전, 자급, 자치의 네비우스 선교사들의 한국선교의 원칙을 적용하여 1907년 한국교회의 독립을 위한 독노회를 세웠다. 그러나 평양장로회신학교가 제27회 총회(1938)의 신사참배 결의로 폐쇄하기까지 한국교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는 자급과 자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총회에 넘기지 않았다.

 

결국 폐쇄되었다. 신학교 재산을 관리하는 유지재단은 조선총독부 적산재산이 되어 버렸다. 이어서 설립된 후평양신학교의 정체성을 총신대학교가 계승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서 전체 졸업 회수에는 포함되나 역사적인 정체성 계승에서는 배제시켰다. 심지어 총회 직영신학교인 적이 있었던 조선신학교는 전체 졸업 회수나 정체성 계승 모두를 배제시켰다.

 

이어서 설립된 남산 장로회신학교는 정체성을 계승한 신학교로 인정은 하지만 전체 졸업 기수에서는 배제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의 신학교를 폐쇄하고 총회신학교를 설립하였다. 이 신학교는 유일하게 평양장로회 신학교와 마찬가지로 정체성 계승과 평양신학교 제1회를 계승하여 전체 회수를 계산하다 보니 이상한 졸업회수가 되어 버렸다.

 

총회에 이 회수를 조정하는 헌의를 하기까지 하였다. 역사를 임의로 조정한 것을 승인한 것이다. 총신대학교 개교 120주년의 역사는 불편한 진실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역사는 진실해야 한다. 

 

현재의 총신대학교는 어떠한가? 총회와 대립속에서 총신대 사태를 유발했으며, 지금도 끝나지 않는 혼란은 계속된다. 그 현장을 계속 추적하여 우리는 120년의 역사 속에서 무슨 교훈을 받아야 하는가?

 

아래 글은 연재된 내용 1회부터 4회까지 연재된 내용이다.

 

 바로가기 

 

1

총신대 개교 120주년, 어제와 오늘(4) 신사참배와 평양장로회신학교 폐쇄 > 뉴스 | 김포기독저널 - gimpokidok.com

 

2

총신대 개교 120주년 기념, 어제와 오늘(3) 평양장로회신학교 설립의 전후 역사적 배경 > 뉴스 | 김포기독저널 - gimpokidok.com

 

3

총신대 개교 120주년 기념, 어제와 오늘(2) 평양선교지부와 마포삼열 선교사 > 뉴스 | 김포기독저널 - gimpokidok.com

 

4

총신대 개교 120주년 기념, 어제와 오늘(1) 마포삼열 선교사 입국 > 뉴스 | 김포기독저널 - gimpo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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