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개방이사 선임 안건 부결…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안창현 목사(군산서광교회 담임목사)와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목사)가 추천됐으나 부결

소재열 | 기사입력 2026/04/17 [17:59]

총신대, 개방이사 선임 안건 부결…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안창현 목사(군산서광교회 담임목사)와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목사)가 추천됐으나 부결

소재열 | 입력 : 2026/04/17 [17:59]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학교법인 이사회가 개방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했으나 최종 선임에는 이르지 못하고, 해당 안건을 차기 이사회로 넘기기로

 

지난 422026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날 장봉생 이사의 사임으로 발생한 공석을 보충하기 위한 개방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이사장은 관련 절차를 설명하며, 대학평의원회와 개방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가 추천된 사실을 보고하도록 했다.

 

서기 이사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안창현 목사(군산서광교회 담임목사)와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목사)2배수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고 보고하고, 각 후보자의 이력 사항을 설명했다.

 

이사회는 출석 이사 10, 불참 4명의 상황에서 개방이사 선임을 진행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일부에서는 더 많은 이사의 참여를 위해 차기 회의로 연기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사립학교법 제24조에 따라 결원 발생 시 2개월 이내 보충해야 한다는 규정을 고려해 이날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투표 방식에 대해서는 두 가지 안이 논의됐다. 하나는 후보자별 찬반 투표용지를 각각 사용하는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한 장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를 기재하고 찬성하는 후보자 1인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사회는 거수로 투표 방식을 결정한 결과, 과반의 찬성으로 두 번째 방식을 채택했다. 투표에 앞서 투개표위원으로 백창현 감사와 유상용 과장이 선임됐으며, 기표는 지정된 도장을 사용해 진행됐다. 이후 김기철 이사의 기도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결과 두 후보자 모두 이사 선임 요건인 8표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개방이사 선임에 실패했음을 확인했다.

 

부결된 개방이사 후보는 다음 개방이사 선출 때 후보로 추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방이사 추천위원회는 교단에서 신망과 존경을 받은 이사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후보가 부결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사회는 해당 결과를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 통보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별다른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한편, 홍성인 이사의 요청에 따라 이사장은 오전 1131분 회의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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