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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준 신임 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아름답게 지켜온 자랑스러운 노회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며 “서로 힘을 모으고 사역을 나누며 협력하는 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총회 총대도 확정됐다. 목사 총대는 황성준, 신태희, 임재호, 안재훈, 최병욱, 조성민, 정규재, 오창희 목사 등 9명이며, 장로 총대는 양우식, 박응래, 황수관, 김윤호, 채수현, 김연춘, 곽명석 장로 등 7명이다.
노회는 총회 상비부 및 GMS 선교 정책 강화를 위한 헌의를 결의했으며, 제110회 총회 임원선거 방해 노회에 대한 처벌 헌의도 채택했다. 또한 헌법 개정안 노회 수의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주요 안건 중 하나였던 ‘동사목사 청빙 청원’은 헌법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정치부장 안재훈 목사는 “제104회 총회 결의에 따라 동사목사는 당회 결의로 결정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회는 동사목사 문제를 노회 결의 사항으로 보지 않고 기각 처리한 뒤 당회로 보냈다. 담임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시 동사목사는 공동의회를 통한 후임목사 청빙 투표로 결정된다는 점도 재확인됐다.
지출은 예산 3억9,910만 원 대비 3억5,630만2,311원이 집행돼 약 4,200만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선교부·전도부 등 사역 중심 부서의 예산은 안정적으로 집행된 반면, 행정비와 운영비에서 절감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교역자 교육비와 교회학교 운영비, 선교 및 전도 관련 지출이 주요 항목을 차지했다. 결산 결과 약 3,600만 원의 잔액을 차기 회로 이월했다.
또한 노회가 보유한 부동산 현황도 함께 공개돼 재정 기반의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결산은 전반적으로 ‘수입 안정·지출 절감’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항목에서 예산과 집행 간 차이가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향후 보다 정밀한 예산 편성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노회 관계자는 “재정은 사역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선교와 교육 중심의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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